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러시아 푸틴, 4선 노린다…내년 3월 대선 출마

기사입력 : 2017년12월07일 08:20

최종수정 : 2017년12월07일 08:20

대선 승리시 24년간 통치…스탈린 이후 최장기

[뉴스핌= 이홍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3월 대선에 출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면 24년간 통치하게 돼 러시아에서 이오시프 스탈린 이후 두 번째 최장기 집권자가 된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AF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동쪽에 위치한 공업 도시 니지니 노브고로드의 GAZ 자동차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장의 한 근로자가 "오늘 이곳 모든 사람이 예외 없이 당신을 지지한다. 당신의 결정을 발표해 우리에게 선물을 달라"면서 출마 의향을 묻자 대통령 직에 출마하려 한다고 답했다.

푸틴 대통령이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 대선은 내년 3월 18일에 예정돼 있다. 앞서 그는 여러 출마 관련 질문에 "결정하지 않았다"고만 말했다.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푸틴은 4기 집권을 이어가 2024년까지 러시아를 통치하게 된다. 레오니드 브레즈네프(1964~1982년)보다 더 오래 집권하는 러시아 지도자가 되는 셈이다.

<사진= 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