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말 개봉 예정인 영화 '커뮤터'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
[뉴스핌=장주연 기자] 2018년 상반기, 화려한 볼거리와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영화적 재미까지 갖춘 작품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로 ‘커뮤터’부터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 ‘블랙 팬서’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그 주인공.
먼저 ‘커뮤터’는 제한 시간 30분,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테이큰’ ‘논스톱’ 등 자신만의 독보적인 액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 액션 배우로 자리 잡은 리암 니슨이 3년 만에 컴백한 작품이다.
뉴욕 도심을 가로지르는 열차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제한 시간 30분 동안 테러범들에게 맞서야 하는 스토리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쫀쫀한 전개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열차 테러가 발생하는 시점부터 실시간 타임 라인으로 진행되는 스토리 전개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리암 니슨의 시선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커뮤터’는 ‘논스톱’을 통해 최고의 호흡을 선보였던 자움 콜렛 세라 감독과 리암 니슨이 다시 조우한 작품으로 스피디한 액션 시퀀스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테이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매드맥스’ ‘007 스펙터’ ‘본 얼티메이텀’ 등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의 제작진들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질세라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 ‘블랙 팬서’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등 역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먼저 ‘메이즈 러너’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를 잇는 시리즈 최종편인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가까스로 탈출한 미로 속으로 다시 들어간 러너들이 인류의 운명과 동료의 생존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의 등장을 알리는 ‘블랙 팬서’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블 히어로 중 최초의 흑인 히어로 주연인 블랙 팬서는 어벤져스의 주요 에너지원인 비브라늄이 생산되는 유일한 나라의 국왕으로서 앞으로 전개될 ‘어벤져스’의 스토리 향방을 결정할 주요 캐릭터가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다이내믹한 스토리와 거대한 스케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오리지널 흥행 블록버스터 ‘쥬라기’ 시리즈를 탄생시킨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을 맡았으며,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멤버 이안 말콤 박사 역의 제프 골드브럼이 합류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