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장비와 반도체 등 탑재
[뉴스핌=유수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무술년 새해 수출 하늘길을 활짝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새벽 1시5분 새해 첫 수출 화물기인 OZ987편이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번 OZ987편에는 전자장비와 반도체 관련 화물 30톤 등 총 90여톤의 화물이 탑재됐다.
아시아나항공 B747-400 화물기. <사진=아시아나항공> |
새해 첫 화물기 운항을 담당하게 된 구영희 기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새해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돼 영광"이라며 "2018년 새해에도 항공 수출화물이 증대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