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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019년까지 주당 2000원·매년 3300억원 배당

기사입력 : 2018년01월09일 06:49

최종수정 : 2018년01월09일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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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3300억원 수준..2016년 대비 3.6배 증가
외국인 사외이사 영입 적극 검토

[뉴스핌=서영욱 기자] 삼성물산이 주주 이익을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개년 배당액을 매년 주당 2000원으로 올려 책정했다. 지난 2016년의 주당 배당액 550원보다 3.6배 많은 수준이다.

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2017~2019년까지 3개년 배당정책을 이 같이 결정했다.

처음으로 3개년 배당 정책을 확정하고 배당 규모를 주당 2000원으로 책정한 것이 골자다. 

<사진=뉴스핌DB>

삼성물산 관계자는 "주주환원 확대를 바라는 주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3개년의 배당 규모를 제시해 배당 예측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7년도 배당 규모는 지난해 908억원(주당 550원) 대비 3.6배 증가한 33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올해와 내년에도 동일한 금액이 지급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합병 이후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시장 기대수준을 상회하는 배당 확대로 향후 삼성물산의 주가흐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기업 출신 외국인 사외이사를 영입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다양한 시장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된 방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글로벌 기업 출신으로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외국인 사외이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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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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