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정현, 韓 첫 메이저 4강…샌드그렌 꺾고 호주오픈 준결승행, 페더러와 대결 유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현이 호주오픈 8강에서 샌드그렌을 상대로 승리, 한국인 메이저 사상 첫 4강의 위업을 달성했다. <사진= AP/뉴시스>

[뉴스핌=김용석 기자] 정현이 사상 첫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르며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2·삼성증권 후원)이 1월24일 멜버른의 센터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랭킹 97위’ 테니스 샌드그렌(미국)을 세트 스코어 3-0(6-4 7-6 )으로 꺾었다.

정현은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 승자와 4강에서 맞붙게 된다. 상대는 세계랭킹 2위인 페더러가 유력하다. 세계랭킹 1위 나달은 8강전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기권했다. 그는 마린 칠리치(6위·크로아티아)에 기권패했다. 4세트까지 2-2로 맞서던 나달은 5세트 도중 허벅지 통증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나달의 부상은 전치 3주이다.

세계랭킹 14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30)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 정현은 이날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상대의 좌우를 공략, 지치게 했다. 이와함께 강력한 스트로크와 백핸드, 시속 190km대의 서브로 완승을 일궜다.

정현은 현재 호주오픈 상금 88만 호주달러(약 7억5천600만원)를 확보했다. 이와함께 세계랭킹도 29위로 수직상승, 또 하나의 역사를 써냈다. 지금까지의 최고 기록은 이형택의 36위이다.

샌드그렌은 코트플레이와 역습, 200km대의 서브 강력한 포핸드 등으로 정현을 괴롭혔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스탄 바브링카(8위·스위스)와 도미니크 팀(5위·오스트리아) 등 톱10 선수를 2명이나 꺾은 다크호스이다. 

 

정현, 1세트 38분만에 제압
첫세트에서 1-1 동점을 만든 정현은 리턴게임서 상대의 더블폴트를 유도,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스트로크 싸움에서 앞선 정현은 내리 2게임을 가져왔다. 3번째 게임에서 상대의 서브에 고전한 정현은 이후 센터 중앙 라인을 꽂는 서브 득점과 강력한 직선 공격으로 1게임을 추가했다. 4-2. 강한 힘으로 한 게임을 더 추가한 정현은 상대를 좌우로 흔들어 37분만에 1세트를 획득했다.

2세트 타이브레이크 끝에 승리
2세트에서도 정현은 초반 각도 깊은 대각선 앵글 샷으로 상대를 제쳤다. 이후 샌드그렌의 반격이 이어졌다. 샌드그렌은 강한 서브와 함께 어프로치 공격으로 3-2로 뒤집었다. 정현은 다시 강한 스트로크, 직선 다운더 라인 공격, 서브 에이스 등으로 6-6 타이브레이크를 엮었다. 샌드그렌의 포핸드를 강력한 직선 드라이브와 슬라이스로 뒤집은 정현은 세트포인트에서 강력한 스트로크로 64분만에 승리를 가져왔다. 

정현, 3세트 완승 '테니스 새역사'
3세트에서도 정현은 상대를 그대로 몰아 부쳤다. 1-1 상황서 서브에이스로 흐름을 가져왔다. 연이어 세트를 허용한 샌드그렌은 확연히 지친 모습을 보였다. 정현은 7번째 서브에이스로 상대를 요리했다. 6번째 매치포인트 끝에 정현은 승리를 두손에 거머쥐었다.

정현은 지난 9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SB클래식에서도 샌드그렌을 상대로 2-1(6-3 5-7 6-3)로 승리한 바 있다.

‘호주의 테니스 전설’ 로드 레이버, 관전
이날도 60년도에 테니스계를 제패했던 로드 레이버가 조코비치 전에 이어 정현의 경기를 지켜봤다. 로드 레이버는 7년연속 세계랭킹 1위와 함께 2번이나 그랜드 슬램에 오른 호주 테니스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호주는 그를 기리기 위해 호주오픈 센터코트 이름을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라고 명명했다. 테니스 그랜드슬램은 이번 호주 오픈을 포함, 프랑스오픈, 윔블던대회, US오픈 4개 대회를 지칭한다.

샌드그렌의 돌풍은 정현에 막혀 중단됐다. <사진= 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