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구글 달 탐사 프로젝트, ‘10년 이상' 투자했지만 결국 ‘실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민지현 기자] 10년 이상이 소요된 구글(Google)의 민간 달 탐사 경쟁 프로젝트 루나 엑스프라이즈(Lunar Xprize)가 2000만달러의 상금의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끝이 났다.

오는 3월 31일까지 우주 탐사선을 달에 착륙 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이 프로젝트에 4팀이 참가했지만, 이 팀들은 자금과 시간 부족을 겪었다고 미국 경제 매체 CNBC뉴스가 3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블룸버그>

주최 측인 엑스프라이즈 재단은 지난 2007년 이 대회를 시작했다. 탐사선을 달 표면에 착륙시킨 뒤 500미터(m)이상 이동해 고해상도의 영상과 사진을 지구로 전송하는 것을 임무 완수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미 구글은 마감시한을 2014년에서 2015년으로 늘린 바 있다. 결국 올해 3월 31일까지 연장했지만 더 이상 연장은 하지 않기로 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상업 우주 산업 관계자들은 루나 엑스프라이즈 (Lunar Xprize)를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실현 가능성이 없고, 시행할 가치도 없는 것으로 치부했다는 것이다.

물론 구글의 프로젝트는 종료됐지만, ‘신(新)우주(New space; 민간우주산업)’ 산업은 이제 막 시작한 상황이다.

스페이스IL(SpaceIL)과 팀인더스(TeamIndus), 문익스프레스(Moon Express), 시너지문(Synergy Moon) 등 네 팀이 프로젝트에 도전했지만, 어느 한 팀도 구글이 마감 기한을 연장할 만큼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 스페이스IL팀은 재정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고, 다른 세 팀(Moon Express, TeamIndus, Synergy Moon)은 올해 발사 준비가 안 된 상태였다.

예를 들어 2011년 탄생한 이스라엘의 비영리 단체 스페이스IL은 발사 계약, 달 착륙선 제작 및 시험, 엔지니어 및 파트너의 임금 지불을 위해 작년 말까지 75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어야 했다.

스페이스IL의 앨런 프리브마(Eran Privma)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올해 언젠가 발사 준비가 될 것“이라며 ”그러나 3 월말까지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마감 시한에 대해 ”올해 말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페이스IL과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팀인더스도 마감 기한을 못 지킨 건 마찬가지다.

인도 방갈로에 본부를 두고 있는 영리 법인 팀인더스는 2016년 12월 일본 하쿠토 (Hakuto) 팀과 함께 인도 우주 연구기구 (ISRO) 로켓에 두 팀의 로버(rover·수신기)를 탑재해 발사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지난 1월 11일, 하쿠토는 팀인더스가 ISRO와 로버 발사 시기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물론 2000만달러의 상금 주인은 찾지 못했지만, 루나 엑스프라이즈에 참가한 사람들은 그간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또 일부 팀은 대회를 목적으로 활동해온 것이 아닌 만큼 달착륙 미션은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대변인은 “우리는 더 이상 마감시한을 연장할 생각이 없지만, 이 팀들이 지난 10년간 보여준 과정에 대해서는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신(新)우주’ 산업이 10년 전과 다른 방식으로 존재하며, 수조 달러로 팽창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뉴스핌Newspim] 민지현 기자(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