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사전계약...2135만~2450만원

기사입력 : 2018년02월01일 17:36

최종수정 : 2018년02월02일 06:37

12일 본격 판매…가솔린 1.4ㆍ1.6 터보 두 모델 운영

[뉴스핌=전선형 기자] 현대자동차의 올해 첫 신차인 ‘신형 벨로스터’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벨로스터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본격적인 판매는 오는 12일부터다.

신형 벨로스터 전면부 <사진=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외관은 1세대의 특징이었던 센터 머플러와 1+2 도어 비대칭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루프를 낮추는 등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내장 또한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 벨로스터의 주특기인 주행성능은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1.6 터보 모델에는 현대차 최초로 오버부스트를 적용한 엔진을 장착하고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해 파워풀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실시간 운전상황에 따라 적합한 드라이빙 모드(스포츠, 노말, 에코)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스마트 쉬프트를 현대차 준중형 최초로 전 트림에 적용해 운전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도 최적의 주행 모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벨로스터에는 운전 중에도 원하는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사운드하운드’는 운전자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준다. 카카오와 기술 및 서비스 제휴를 통해 탄생한 ‘서버형 음성인식 시스템’은 카카오의 통합 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스마트폰과 연결해 SMS 읽어주기 기능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미러링크 ▲카플레이 등 다양한 스마트폰 커넥티비티 사양도 탑재됐다.

가솔린 1.4 터보, 1.6 터보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으며 판매가격은 판매 가격은 가솔린 1.4터보 ▲모던 2135만~2155만원 ▲모던 코어 2339만~2359만원, 1.6터보 ▲스포츠 2200만~2220만원 ▲스포츠 코어 2430만~2450만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계약 고객들에게는 카카오 통합 AI 플랫폼 카카오I(아이)가 적용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와 카카오미니 전용 피규어, 멜론 6개월 스트리밍 이용권 등이 증정된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