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 주요상권, 공시지가는 오르는데 문 닫는 가게 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남동길 표준지공시지가 19.88% 올라..서울 평균 3배
높은 임대료에 잦은 손바뀜..연남동‧성수동 신규창업 '위험'
평균 폐업률 '높고' 폐업기간 '짧아'

[뉴스핌=서영욱 기자] 서울 주요상권 표준지 공시지가는 서울 평균 대비 최대 3배까지 올랐지만 실제 자영업자들의 삶은 각박해지고 있다. 

표준지 공시지가가 크게 오른 주요 상권 4곳은 서울 평균 보다 '더 많은' 가게가 '더 빨리' 문을 닫고 있어서다.  더욱이 땅값이 오른 만큼 이들 상권의 임대료 상승 가능성은 더 높아진 상황이다. 

12일 국토교통부의 '2018년 표준지 공시지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연남동길과 성동구 카페거리, 강남구 가로수길, 용산구 경리단길의 표준지 땅값은 지난해 보다 평균 16.18% 올랐다.

연남동 경의선숲길 전경 <사진=뉴시스>

 

서울 연남동 상권은 표준지 공시지가가 19.88% 올랐다. 서울 평균(6.89%) 보다 세 배 가까이 더 올랐다. 1㎡당 가격은 576만원이다. 

경의선 숲길을 중심으로 형성된 연남동 상권은 요식업종 중심으로 형성됐다. 최근 3~4년간 상권 인기가 이어지자 골목 곳곳에 상가 주택 리모델링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에 따르면 연남동 신규창업위험도는 '위험'이다. 서울시는 폐업률과 3년 생존율을 분석해 창업위험도를 '주의-의심-위험-고위험' 단계로 나눠 분석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서울시 평균 폐업률은 3.7%, 영업부터 문을 닫기까지 평균 폐업기간은 3.1년이다.

지난해 연남동 상업시설 폐업률은 4.8%로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돈다. 홍대입구, 망원동과 같은 상권이 많은 마포구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평균 폐업기간은 2.9년이다. 마포구에서 연남동 보다 짧은 곳은 망원2동과 상암동 밖에 없다.

점포증감률도 17.9%로 2위 망원1동(9.8%)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남동은 지난해 기준 임대료도 전년 보다 12.7% 올랐다.

유동인구가 몰리며 새로 창업하는 가게가 늘어나고 있지만 높은 임대료 탓에 3년이 채 되기도 전 문을 닫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동구 성수동 카페거리 표준지 공시지가는 15.31% 올라 1㎡당 565만원을 기록했다. 카페거리가 위치한 성수2가1동 신규창업위험도도 '위험'이다. 폐업률 4.1%, 평균 폐업기간 3.1년이다.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부진을 겪었던 강남구 가로수길 상권도 14.78%가 올랐다. 1㎡당 1320만원이다. 

서울시는 신규창업위험도 '의심' 단계로 평가했다. 폐업률 4%, 평균 폐업기간 3년, 점포증감률은 2.1%다. 다만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며 지난해 임대료는 17.2% 하락했다. 

용산구 경리단길 상권 표준지 공시지가도 14.75% 올랐다. 1㎡당 공시지가는 840만원이다. 

서울시는 경리단길 상권에 대해서도 '의심'을 경고했다. 이태원2동 폐업률은 6%로 4곳 중 가장 높았다. 평균 폐업률은 3.2년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