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최근에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시즌2’의 여파로 유럽 남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스페인 남부지역의 가라치코가 여행객들의 새로운 버킷리스트로 오르고 있다.
가라치코는 일년 내내 온화한 날씨와 이색적인 문화,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춰 ‘스페인 필수 여행지’로 손꼽힌다.
호텔스컴바인이 윤식당 시즌2의 배우들처럼 훌쩍 떠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연중 따뜻한 기후를 선사하는 ‘유럽의 하와이’ 가라치코의 호텔을 소개한다.
◆ 호텔 라 퀸타 로하(Hotel THe La Quinta Roja Senses Collection)
윤식당 2호점과 나란히 위치해 눈에 익은 이 호텔은 1600년에 건축된 역사 깊은 곳으로, 2002년 레노베이션을 거쳐 무료 무선 인터넷, 거품 욕조 등이 완비된 현대적인 객실을 제공한다.
가라치코 센터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모래사장 해변과 인접해 스쿠버 다이빙이나 하이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기에도 좋다. 이 곳의 매력은 바로 널찍한 야외 테라스인데, 편안한 소파에서 커피나 와인, 샴페인을 음미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옥상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는 향토 요리를 조식 서비스로 무료 제공하니 꼭 맛보기를 바란다.
◆ 이슬라 바하 스위트(Isla Baja Suites)
해변 근처에 위치해 멋진 바다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이슬라 바하 스위트. 총 7개의 객실이 각각 다른 테마로 꾸며져 고르는 재미가 있고, 모든 객실에 주방이 마련되어 있어 윤식당의 주인공들처럼 주변 마켓에서 재료를 사와 간단한 요리도 만들어 볼 수 있다.
호텔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가라치코의 명소인 ‘후안 곤살레스 데 라 토레 플라사’와 ‘산타아나 콘벤트’가 있어 관광을 하기에도 좋은 위치다. 호텔 로비에서 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가라치코 마을의 알록달록한 골목들을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출처(호텔스컴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