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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많다...하루 14명 사망

기사입력 : 2018년02월13일 07:53

최종수정 : 2018년02월13일 07:53

졸음운전 '주범'...고속도로에서는 '연휴 당일'에 가장 많아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설 연휴 기간보다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 특징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휴 전날 678.3건이던 사고는 설 전날 418.7건, 설 당일 354.7건, 설 다음날 367.3건으로 감소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도 연휴 전날 14명, 설 전날 10명, 설 당일 5.3명, 설 다음날 8.0으로 나타났다. 또 설 연휴기간 중 1일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391건, 사망자는 8명으로 평소 주말(573.3건, 11.7명)에 비해 적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설날 당일(15.3건)에 가장 많았고 연휴 전날(14.7건)이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 사이(1일 평균 1.8건)와 오전 10시에서 정오(1.7건)에 사고가 빈번했다.

노선별로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총 51건의 사고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19건), 중부고속도로(13건), 영동고속도로(12건), 중앙고속도로(12건) 순이었다.

졸음운전 사고는 시간대별로 오후 4시~오후 6시, 밤 12시~새벽 2시, 오전 6시~오전 8시에 주로 발생했다. 특히 연휴 전날 졸음운전 사고가 8.7건으로, 설날(8.0건)과 설 전날(6.7건), 설 다음날(3.7건)보다 많이 발생했다.

경찰청은 설 연휴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 ‘알람순찰’ 및 취약구간 실시간 화상순찰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나선다. 주요 고속도로 노선에서는 암행순찰차를 집중 운영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장시간 운전 시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규칙적인 휴식을 취해 안전운전 하기실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안산 교통사고 현장 [뉴시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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