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노력의 일환으로 2017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0년에 증권유관기관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가 세 번째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전략 체계’와 ‘인권경영 추진 체계’ 로 구성돼 있으며, GRI 표준작성기준에 따라 사회적 책임 관련 글로벌 지표들을 반영했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예탁원은 자본 시장의 발전 기반을 확고히 하는 한편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함께 성장하며 공동의 가치를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탁원은 주주, 고객들에게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배포하고, 홈페이지와 국내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데이터베이스에 보고서를 등록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