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선진국 부채 10년 사이 '두 배' 금리 충격 무방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앞으로 3년 사이 만기 도래 물량 40% 달해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 선진국의 국가 부채가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강력한 상승 신호를 보내기 시작한 금리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상징적인 저항선인 3.0%를 테스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금융위기 이후 적자 재정으로 경기를 부양했던 주요국이 난항을 맞을 것이라는 경고다.

유로화와 달러화 <사진=블룸버그>

22일(현지시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조사에 따르면 회원국 정부 부채가 2008년 25조달러에서 올해 45조달러를 웃돌며 두 배 가까이 불어났다.

OECD 회원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평균 73%를 기록했다. 또 올해 이들 국가는 채권시장에서 11조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보여 부채 비율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금융위기 직후 초저금리 당시에 발행한 국채 가운데 상당 물량이 올해부터 만기를 맞는 만큼 최근 국채 수익률 상승과 발행 금리 상승이 지속될 경우 주요국 정부의 부담이 작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OECD에 따르면 선진국이 앞으로 3년 사이 차환 발행해야 하는 국채 물량은 기존에 유통되는 물량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제로금리 정책을 필두로 유럽과 일본 등 주요국에 확산됐던 비전통적 통화정책은 주요국에 우호적인 여건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했고, 이는 경기 부양책의 근간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이 종료를 맞았다는 것이 OECD의 주장이다. 실제로 제로금리 정책을 종료한 연준이 올해 적극적인 긴축 의사를 내비쳤고, 이날 발표된 유럽중앙은행(ECB)의 1월 회의 의사록에서도 일부 정책자들이 ‘필요할 경우 자산 매입을 연장할 것’이라는 성명서 문구를 삭제할 것을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2.9%를 훌쩍 뛰어넘었고, 발행 금리가 가파르게 뛰는 등 선진국의 금리 상승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만기 도래하는 국채 물량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금리 상승에 따른 충격에 대한 경고는 신용평가사와 월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도 나왔다. 지난달 피치는 금리 상승이 주요국 정부의 재정에 커다란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JP모간은 상당수의 정부가 4년만에 처음으로 올해 민간 채권시장에서 자금 조달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전하고, 금리 상승에 따른 파장을 우려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미국 측 대표를 지낸 더글러스 레디커 브루킹스 연구소 연구위원은 파이낸셜타임즈(FT)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국채 발행 비용 상승이 주요국 정부에 커다란 부담이 될 것”이라며 “비용 상승이 실물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