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고등래퍼’ 넉살이 첫 MC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M센터에서는 Mnet ‘고등래퍼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용범 국장, 김태은 CP, 전지현 PD, 넉살, 딥플로우, 산이, 치타, 그루비룸, 행주, 비보이가 참석했다.

‘고등래퍼’는 고등학생들만의 거침없어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힙합을 통해 담아내는 것은 물론, 10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건강한 힙합 문화를 전파할 고교 래퍼 서바이벌이다.

이날 넉살은 첫 MC를 맡은 것에 대해 “제 진행은 오늘(23)일 ‘고등래퍼2’ 첫 방송을 보시면 알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MC로서 목표는 산이 형이 아니다. ‘쇼미더머니’의 김진표 형님까지 보고 있다. 큰 그림과 3점 슛 정도로 생각하고 참여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넉살은 “사실 농담이고, 첫 MC라서 긴장이 정말 많이 된다. 제가 할 수 있는 방향성은 플레이어의 입장으로서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해주면서 친화력 있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등래퍼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