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중고 겪는 캐피탈업계, 사업 다변화로 살길 모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력시장 경쟁 격화, 조달금리 상승에 수익성 악화 관측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대손비용 낮춰야..모니터링할 것"

[뉴스핌=박미리 기자] 올해 국내 캐피탈업계는 주력해온 자동차 금융, 대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데다, 조달금리가 상승함으로써 수익성 악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주요 캐피탈사들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등 살길 찾기에 나섰다.

<자료=NICE신용평가>

9일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국내 캐피탈사는 주력시장인 자동차금융, 중금리 대출 등에서 경쟁이 심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캐피탈업계는 자동차금융에서 53%(NICE신용평가 기준)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고, 기업대출 23%, 가계대출 12%, 비자동차 할부·리스 10% 등인 구조다.

이 중 최근 자동차금융의 중심시장인 신차금융에서는 은행·신용카드사들이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금리 대출시장도 지난달 8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7.9%에서 24%로 떨어진 데다, 신용카드사·저축은행 등이 본격적으로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달금리는 상승세다. 지난달 말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연 1.5%)를 동결하기는 했지만, 2016년 하반기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뒤 금리 상승기에 접어든 것으로 관측돼왔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말 기준금리를 연 1.5%로 0.25%포인트 올린 바 있다. 

수신기능이 없는 캐피탈사에 조달금리 인상은 돈을 이전보다 비싸게 빌려와야한다는 점에서 큰 부담이 된다. 특히 최근 캐피탈사들이 주력해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점에서 조달비용 증가분을 운용금리로 전가할 수도 없어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윤성국 NICE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캐피탈사 운용금리 상승여력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대손비용의 증가폭보다 작을 것"이라며 "업권 내·업권 간 경쟁강도가 유의미하게 완화되지 않는 한, 시장금리 상승기에 캐피탈사의 수익성은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캐피탈사들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살길을 모색하는 중이다. BNK캐피탈을 비롯해 애큐온캐피탈, 한국캐피탈, 효성캐피탈, JB캐피탈 등은 개인신용대출을 늘리고 있다. 또 메리츠캐피탈은 수입차, DGB캐피탈은 중고차로 각각 자동차 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윤성국 선임연구원은 "캐피탈사별로 자동차 금융보다 경쟁이 덜 치열한 시장을 강화하거나, 단일사업 의존도를 낮춰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자동차 금융에 뛰어드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중요한 것은 대손비용을 얼마나 낮추는 지다. 이 위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