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새만금개발공사 9월 출범..지역 인재 채용

기사입력 : 2018년03월16일 11:52

최종수정 : 2018년03월16일 11:52

새만금개발청 연내 새만금으로 이전
이전기관 수준 전북지역 인재 채용

[뉴스핌=서영욱 기자] 새만금개발공사가 오는 9월말 출범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연내 전북 새만금 현장으로 이전한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장관은 이날 오전 전북 새만금 현장을 찾아 전북도지사와 기업 대표를 만나 새만금개발 가시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 같이 말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새만금개발공사는 오는 9월 말 이곳 새만금 지역에서 출범하며 새만금청도 연내 이전해 현장에서 사업을 챙길 계획"이라며 "공사 설립으로 공공이 주도적으로 선도사업을 추진하며 땅이 매립되면 민간의 투자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새만금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국토부>

그는 "앞으로 재생에너지, 스마트팜과 같이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정책에 맞게 부대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신규 투자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미 장관은 새만금개발공사와 전북지역에 정책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정부는 새만금개발공사 신규직원 채용 시 혁신도시 이전기관 수준으로 전북지역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잼버리대회 이전에 주요 사회기반시설이 개통될 수 있도록 투자계획을 앞당기고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항공정비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전북 고창군 고창읍 강호항공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김 장관은 학생들을 만나 "향후 5년간 항공정비분야에 4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 중"이라며 "정부는 학생 여러분이 취업을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