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파수닷컴 "KT&G에 랩소디 구축…문서관리 플랫폼 사업 확장"

기사입력 : 2018년03월20일 10:59

최종수정 : 2018년03월20일 10:59

[뉴스핌=김양섭 기자]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KT&G에 랩소디(Wrapsody) 구축을 완료하며 문서관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KT&G는 업무 생산성 향상 및 데이터 보안 환경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파수닷컴의 엔터프라이즈 다큐먼트 플랫폼인 랩소디를 도입했다. 해당 기업은 기존에 다양한 문서관리 및 업무시스템을 함께 사용하면서 비교적 관리하기 어려웠던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 랩소디는 기업 내 모든 문서들에 연결고리를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함으로써, 비정형 데이터들을 보다 효율적이고 인텔리전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랩소디는 어떤 환경에서든 문서의 아이디가 없어지거나 변형되지 않는 퍼시스턴트 아이디(Persistent ID)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에 존재하는 모든 문서들을 관리하고 통합하는 전사적 문서관리 플랫폼으로, 효율적인 문서 공유, 중복된 문서와 업무의 감소는 물론 사용성을 고려한 문서보안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으로 문서유출까지 방지해준다.

KT&G는 랩소디를 적용하며 사용자들이 PC에서 생성 및 편집하는 모든 문서들을 자동으로 관리함은 물론 편집되는 문서들의 최신 내용들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도록 구현했다. 기존에 사용자 PC 및 저장소에 파편화 되어있던 비정형 데이터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문서 중심의 접근 제어 및 권한 설정을 통해 내부 문서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랩소디를 통해 싱크된 모든 문서들이 관리되는 저장소에 파수닷컴의 개인정보 검출 솔루션을 탑재하여,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게 했다. 특히, 모든 비정형 데이터의 사용 내역에 대한 완벽한 추적으로 전사, 부서별, 사용자별 전자문서 열람 및 편집 횟수는 물론 사용자의 문서사용 패턴, 특정 그룹의 요일별 문서사용 트렌드, 특정 기간 내 문서열람율(Engagement Level) 등 유용한 애널리틱스 정보들까지 추출할 수 있어 랩소디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언급했다.

파수닷컴 김규봉 상무는 “실제로 랩소디를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에서 지금까지 사용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문서관리 플랫폼이라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랩소디 사용자층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고객에게 의미 있는 데이터 분석을 폭넓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문서에 대한 보안성 및 생산성은 물론 거버넌스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 시장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