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호타이어 노조 "10년 고용보장없으면 26일 총파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더블스타 회장 방한에 노조의 요구사항 약속해야 면담"

[ 뉴스핌=한기진 기자 ]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10년 고용보장’을 중국 더블스타에 요구했다. 더블스타가 약속하지 않는한 오는 26일 ‘총파업’을 강행할 뜻을 비췄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블스타 회장의 면담 요청이 있었다”며 “요청한 자료를 확인하고 면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이날 ▲더블스타의 경영 관련 지표 ▲금호타이어 인수 자금 관련 지표 ▲금호타이어 홍콩법인중국공장 정상화 계획 및 그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자료 ▲국내법인 향후 10년간 경영계획 및 금호타이어 고용보장 관련 ▲금호타이어 국내법인 설비투자 관련 등 5가지 자료를 요청했다. 

특히 노조는 고용 보장에 대해 “사측 및 채권단이 ‘더블스타로의 매각은 대주주변동에 불과해 단체협약 및 고용이 법률상 보장된다’는 형식 논리로만 설명 중이나 경영권의 변동은 경영정책의 큰 변화를 의미한다”며 “가령 국내공장 축소, 폐쇄 등의 경영정책이 실현될 경우 국내 고용보장은 사실상 무의미해지므로 고용보장을 어떻게 담보할 것인지에 대한 답변 및 객관적 자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더블스타는 채권단을 통해 3년간 고용보장을 약속한 바 있다.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 건에 관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노조는 더블스타가 만족할 만한 답을 주지 않는다면 총파업을 강행할 예정이다.

김현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금호타이어 지부장은 “26일 예정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해외매각 철회 총파업, 총력투쟁과 투쟁기금 1만원 결의가 압도적 찬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합원에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외 자본에 매각돼 고통받는 쌍용자동차, 한국지엠을 똑똑히 봤다”면서 “노동3권인 단체행동권도 중국자본에 넘기려는 산업은행에 연대투쟁을 선언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인수에 나선 더블스타 차이융썬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가진 ‘산업은행-더블스타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금호타이어의 발전과 설비, 기술의 업그레이드와 시장 경쟁력을 위해 한국에서 금호타이어가 충분한 시장 경쟁력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 회장은 “노조는 회사의 발전과 미래에 있어 아주 중요한 일부분”이라며 “노조와 협력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블스타의 이념과 철학은 직원이 가장 우선”이라며 “금호타이어가 노조와 직원들과 체결한 합의에 대해, 기존 합의든 지금 체결하고자 하는 합의든 아니면 미래 합의든 모두 다 존중할 것”이라고도 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