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이정은·최혜진·김효주·홍란... KLPGA 국내 첫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총출동

기사입력 : 2018년04월05일 10:31

최종수정 : 2018년04월05일 10:31

[뉴스핌=김용석 기자] ‘핫식스’ 이정은, 최혜진, 김효주, 홍란 등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첫 대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이 4월5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220야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김효주, 홍란, '핫식스' 이정은, 최혜진, 김지현2(사진 왼쪽부터)가 대회를 앞두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롯데 렌터카>

이번 대회는 KLPGA 네 번째 대회이며 롯데렌터카 오픈은 올해로 11년째를 맞는다.

지난 시즌 통산 4승을 올린 이정은(22·대방건설)은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이정은은 “이 대회가 처음으로 우승한 대회라 기억에 많이 남는다. 타이틀방어에 도전하는 것도 처음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지만 톱10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다승을 노리고 있는 최혜진(19·롯데)도 다크호스다. 최혜진은 이번 시즌 2개 대회에 참가해서 우승과 4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최혜진은 현재 신인상 포인트뿐만 아니라 상금순위,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다.

롯데 소속의 김효주(23)는 지난해 5월 이후 약 11개월 만에 KLPGA 투어에 출전한다. 2012년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지난해에도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에서 8년 만에 우승컵을 거머쥔 베테랑 홍란(32·삼천리)도 출전한다. 홍란은 “사실 아직은 어린 나이인데 노장이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워낙 잘해서 그런 것 같고, 내 또래의 선수들이 노련하기 때문인 것 같다.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베테랑 선수들의 힘을 다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빠린다 포칸(22·볼빅)이 눈에 띈다. 그는 2018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에서 대횐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에 도전하는 장하나(26·비씨카드), 김지현(27·한화큐셀), 오지현(22·KB금융그룹), 하민송(22·롯데), 지한솔(22·동부건설), 박결(22·삼일제약) 등 올 시즌 상금순위 상위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롯데렌터카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