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소니, 'NAB 2018'서 핸드헬드 캠코더 신제품 공개

기사입력 : 2018년04월10일 14:44

최종수정 : 2018년04월10일 17:35

[뉴스핌=조아영 기자] 소니가 '국제방송장비전시회(NAB) 2018'에서 새 플래그십 핸드헬드 캠코더를 선보인다.

소니는 오는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NAB 2018에 참가해 고화질의 콘텐츠 제작 기술과 장비를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시회에서 소니는 4K UHD(3840x2160) XDCAM 전문가용 캠코더 제품군의 새 플래그십 핸드헬드 모델인 'PXW-Z280'과 'PXW-Z190'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소니 핸드헬드 캠코더 'PXW-Z280', 'PXW-Z190' <사진=소니>

PXW-Z280은 3개의 '1/2 타입 엑스모어(Exmor) 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4K 핸드헬드 캠코더다. 조리개 값 F12(59.94 프레임)의 고감도를 구현하고 4K 60프레임(p) 레코딩 기능과 '12G-SDI' 출력을 지원한다. 또, 'XAVC 4K 4:2:2 10 비트 코덱'을 채택하고 에스로그3(S-Log3) 감마와 하이브리드로그감마(HLG)를 적용했다.

PXW-Z190은 3개의 '1/3 타입 엑스모어(Exmor) 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고해상도 4K 60p 이미지를 소니 'XAVC-Long' 코덱으로 기록할 수 있다. 3개의 독립 렌즈링을 적용한 25배 광학 줌 렌즈를 채택했으며, HLG 작업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얼굴 우선 AF(Face Priority AF)'와 '얼굴 단독 AF(Face Only AF)’를 포함한 AF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소니의 전자식 가변 중성농도(ND) 필터를 기본으로 채택했다.

또, 소니는 8K(7680x4320), 4K, HD(1280x720) 등을 적용한 모든 단계의 콘텐츠 제작 기술과 IP 기반의 라이브 제작 기술을 전시했다.

카츠노리 야마노우치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아메리카 그룹 사장은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시청 습관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이 미디어 업계에서 변혁을 일으키고 있다"며 "미디어 고객은 언제든지 다양한 포맷의 플랫폼에 고품질로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며 소니는 기술과 비용 모두에서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워크플로우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