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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미세먼지 몸살…경남 지역 첫 '경보'

기사입력 : 2018년04월15일 17:09

최종수정 : 2018년04월15일 17:09

오후 4시 기준 대구·진주·광주·천안 '매우 나쁨'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15일 봄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전국 곳곳이 중국에서 건너온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았다. 경남지역에는 올해 첫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PM10)는 대구 324㎍/㎥, 문경 295㎍/㎥, 진주 280㎍/㎥, 안동 243㎍/㎥, 광주 231㎍/㎥ , 대관령 213㎍/㎥, 천안 211㎍/㎥, 고산(제주) 197㎍/㎥, 전주 147㎍/㎥ 등으로 전국 곳곳이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14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PM10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북서쪽부터 차차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는 이날 낮 12시~오후 2시 대전, 세종, 충남 북부권역(천안·아산·당진), 충남 동남부권역(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청양) 등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한다.

경남 지역에서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11시 하동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368㎍/㎥인 것을 확인하고 미세먼지 경보를 내렸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진주, 오후 3시에는 밀양에도 '경보' 단계가 발령됐다.

 

 

hu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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