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서울시, 원룸 471호 사들여 공공임대주택 공급

기사입력 : 2018년04월18일 09:52

최종수정 : 2018년04월18일 09:52

올해 공공임대(원룸)주택 800호 공급분 중 절반 확보
심의위서 품질 및 안전 점검 마쳐..329호는 6월 매입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가 원룸 471호를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시는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에 따라 올해 공공원룸주택 총 800호를 공급하기로 하고, 이 중 471호를 매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공공원룸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민간에서 건설하는 도시형생활주택(원룸)을 사들여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매입물량에는 그간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없던 용산구 공공원룸주택도 포함됐다. 이로써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 가운데 22개 구에서 공공원룸주택을 공급하게 됐다.

지난 1~2월 서울주택도시공사를 통해 매입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506호가 접수를 마쳤다. 시는 공공원룸 매입심의위원회를 거쳐 이중 471호를 매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매입심의위원회는 주택 품질과 생활편의성, 안전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매입대상 주택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서울시 및 공사 내부전문가와 자치구 담당자,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 외부전문가도 참여했다.

매입이 결정된 주택은 공사 매입주택부와 최종 도면 협의를 거쳐 매매이행 약정을 체결한다. 이후 사업시행자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골조완료 시 1차 감정평가 금액의 50%, 사용승인 시 20%를 약정금으로 지급한다.

서울시는 공공원룸주택 공급목표 800호 중 나머지 329호는 오는 6월 2차 매입공고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2012년 민간건설 도시형생활주택(원룸) 매입제 도입 이래 올해 4월까지 229동 총 3970호의 공공원룸을 매입, 이중 3495호를 시민에게 공급했다.  

starzoob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