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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조작' 드루킹, 첫 재판 5월 2일 열린다

기사입력 : 2018년04월19일 21:19

최종수정 : 2018년04월19일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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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댓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명 '드루킹'의 첫 재판이 다음달 2일로 잡혔다.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의 한 출판사의 문이 굳게 잠겨 있다. 파주출판단지 안에 위치한 이곳은 더불어민주당 당원이자 파워블로거 드루킹 김모씨가 추천수ㆍ댓글 조작 등의 사건 현장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선 기자 yooksa@

19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형사12단독 김대규 판사는 필명 '드루킹'을 쓰는 김모(남·48) 등 3명에 대한 첫 재판을 다음달 2일 오전에 연다. 재판은 별도의 준비기일 없이 바로 정식 재판으로 진행된다.

법원은 전날인 18일 해당 사건을 형사12 단독에 배정한 바 있다.

경찰과 경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이들을 변호했던 윤평(46·사법연수원36기) 변호사는 소송대리인 사임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김씨 등은 지난 1월 17일 오후 10시2분께부터 다음날 오전 2시45분께까지 '매크프로그램'(같은 작업을 단시간에 반복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포털사이트 기사의 공감 추천 수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2009년부터 '드루킹'이라는 필명으로 네이버 카페 '경제적공진화모임(이하 경공모)'을 운영해왔다. 그는 경기 파주시 출판단지에 위치한 경공모 사무실에서 경공모 회원들과 인터넷 정치관련 기사에 댓글을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치의견을 표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이 사건 외에도 이들이 인터넷 공간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타인의 아이디를 이용하는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댓글 여론 조작을 한 사실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hu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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