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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원순, 김기식·김경수 후견인 자임…청와대에 충성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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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도 후보시절 드루킹 만났는지 답해야"
미래캠프 선거대책위원장에 손학규 전 국민의당 상임고문 선임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2일 안철수 후보는 서울 종로구 선거대책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원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분명히 묻는다"며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과 김경수 의원의 후견인 역을 자임했는데, 그것은 서울시장 후보가 되기 위해 청와대에 충성한 것인가 아니면 본심이냐"고 말했다.

안 후보는 "박 후보는 김 전 원장을 '황희 정승 같은 사람'이라고 감싸더니 댓글조작 중간총책 김경수 의원은 '멋있다'고 칭송했다"면서 "그런 도덕관과 판단력은 서울시장으로는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는 것이며 서울시민을 부끄럽게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는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려 한다"면서 "야권의 대표선수로 국민의 마음을 받들어 승리하고, 확실한 견제로 가짜 민주주의의 가면을 벗겨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후보는 또 "부실한 이념에 사로잡혀 기업을 옥죄고 온갖 포퓰리즘으로 현실을 감춰온 서울시정의 모습을 확 바꿔내겠다"면서 "박원순의 서울과 전혀 다른 안철수의 서울을 보여드리겠다. 부패 없는 깨끗한 지방정부, 미래를 준비하는 유능한 지방정부, 즉 깨끗하고 유능한 지방정부를 만들어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발표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이날 안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후보시절 드루킹을 만난 적이 있냐며 불법 여론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드루킹을 만났는가"라며 "제가 피해자라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아니다. 수없이 많은 시민의 헌신으로 이룩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민주세력을 가장한 사람들에 의해 짓밟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조된 추문을 덧씌워 가능성 있는 후보를 추락시키고 조롱, 혐오의 말을 고안해 프로그램으로 퍼트리는 행위로 국민의 정치적 선택을 왜곡해 권력을 쟁취한다면 이 나라의 앞날은 이미 어두운 것"이라면서 "이런 가짜민주주의를 타파하는데 주저하면 위선과 무능의 시대는 계속될 것이고 결국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시들어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또 "경남지사 출마를 포기하려는 김경수 의원을 청와대가 압박해 출마를 강행케 했다는 세간의 의혹에 대해 문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면서 "남북정상회담이 만병통치약이라고 믿는 모양인데, 우리 국민은 과연 북한이 실제 핵을 포기할 것인지 아주 차분하게 지켜볼 뿐 결코 흥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미래캠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손학규 전 국민의당 상임고문을 선임했다.

안 후보는 "전설의 경기도지사이기도 한 손학규 고문님께 우리 미래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렸다"면서 "일생을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열정으로 함께 해 오신 손학규 선대위원장님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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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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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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