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제조업 혁신, 독일 스마트공장에서 모범 답안 찾는다

기사입력 : 2018년04월23일 12:00

최종수정 : 2018년04월23일 12:00

중기중앙회·중기부, 민·관합동 '독일 스마트공장 정책연수단' 파견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민관합동 독일 스마트공장 정책연수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일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플랫폼 인더스트리 4.0'을 표방하며 제조업과 첨단기술 분야를 결합한 지능형 공장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민관합동 독일 스마트공장 정책연수단'은 이번 방문에서 독일 스마트공장의 현황과 전망을 파악해 국내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모델과 그에 맞는 정책을 구상한다.

정책연수단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5박 7일간 독일 하노버 메세, 암베르크, 뉘른베르크 등의 '인더스트리 4.0' 선도기업과 연구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먼저 세계산업기술의 집합소라 불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방문해 ▲자동화 기술 ▲혁신 제조 스타트업 ▲'플랫폼 인더스트리 4.0'을 통한 산업통합 등을 보며 스마트공장에 관한 해법을 모색한다.

또 페스토, ABB 등 독일 기업들과 이츠오울 클러스터, CeMAT 등의 연구소에서 설비·운송·물류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최적화 공정을 벤치마킹한다.

마지막으로 정책연수단은 전 세계 스마트공장 모범답안이라고 불리는 지멘스 암베르크 공장에 방문해, 통합자동화 시스템, 인간-기계 간 인터페이스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한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민관합동 독일 스마트공장 정책연수단'은 중소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조업 혁신을 위한 것"이라며 "정부의 ‘2022년 스마트 공장 2만개 구축 계획’과 연계 정책 목표달성을 위해,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민간 중심의 스마트공장 도입·확산 운동을 대대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