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J컬쳐> |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오는 6월 돌아온다. 2016년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6%를 기록, 2017년 6개월만에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올린 뒤 세 번째 시즌이다.
6월 국립중앙발물관 극장용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에는 박유덕, 안재영, 김경수, 정동화가 출연하며 단 4주간, 37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며 매년 큰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과 예그린 어워드 극본상을 수상하는 등 관객과 평단에 두루 인정 받은 작품이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의 선정 된 이번 2018년 시즌에는 완벽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초연부터 라흐마니노프와 니콜라이 달 박사를연기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박유덕, 안재영, 김경수, 정동화가 그대로 다시 돌아왔다. 2018년 시즌을 맞이하며 3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은 누구보다 깊은 애정으로 벌써부터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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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 공연의 백미로 꼽히는 무대 위 한 명의 피아니스트와 현악 연주팀의 합주는 더욱 깊이 있는 선율을 전할 것으로 기대 된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뮤지컬과 클래식 음악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뮤지컬뿐만 아니라 클래식 애호가들도 뮤지컬 공연장을 찾게끔 견인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HJ컬쳐는 “매년 관객 여러분이 전해주신 큰 성원에 힘 입어 올해에도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관객들에게 전했던 따뜻한 위로와 감동의 선율을 이번 공연에서도 그대로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더욱 깊이 있는 작품으로 돌아오기 위해 최선을 다 해서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오는 6월 9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단 4주간의 공연을 올리며 오는 30일 오후 2시 예스24티켓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