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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그 남자 오수' 종영소감…"핑크빛 설렘을 간직하게 한 작품"

기사입력 : 2018년04월24일 11:30

최종수정 : 2018년04월24일 11:30

마지막회 대본 인증샷과 함께 공개

'그 남자 오수' 강태오가 마지막회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판타지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강태오가 ‘그 남자 오수’ 종영소감을 밝혔다.

24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SNS채널을 통해 강태오가 이날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그 남자 오수’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과 종영 소감을 게재했다.

강태오는 소속사를 통해 “추운 겨울 촬영을 시작했던 ‘그 남자 오수’가 어느덧 따뜻한 봄이 되어 종영을 앞두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긴 시간 동안 진우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 진우와 함께 저도 핑크빛 설렘을 간직할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태오는 “이제는 분신 같았던 다정한 진우를 떠나보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강태오는 ‘그 남자 오수’에서 첫사랑 김소은(서유리 역)과 재회 후 무한한 사랑뿐만 아니라 뒤에서 조심스럽게 보살펴 주는 ‘키다리 남사친’ 김진우로 열연하며 첫 등장과 동시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짝사랑의 아픔을 연기하는 강태오의 처연한 눈빛과 섬세한 연기는 극 중 김진우가 겪고 있을 내면의 아픔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OCN ‘그 남자 오수’는 24일 밤 9시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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