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뮤지컬

속보

더보기

뮤지컬 '웃는 남자', CGV 스크린문학전으로 관객과 먼저 만난다

기사입력 : 2018년05월15일 13:57

최종수정 : 2018년05월15일 13:57

빅토르 위고 동명소설, 영화·뮤지컬로 재탄생…마스크 증정도 '눈길'
26일 CGV명동역에서 '스크린문학전 2018' 진행

뮤지컬 '웃는 남자'가 CGV아트하우스와 '스크린문학전 2018'을 진행힌다. [사진=EMK]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박효신, 박강현, 수호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웃는 남자'가 '스크린문학전 2018'과 '웃는 남자' 마스크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관객과 만난다.

CGV아트하우스와 함께 진행하는 '스크린문학전 2018'은 시와 소설, 음악 등 문학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들을 모아 개최하는 CGV아트하우스의 대표 기획전으로, 2013년부터 매년 5월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특별 상영작으로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뮤지컬과 영화로 재탄생한 '웃는 남자'가 선정됐다.

'웃는 남자' 스크린문학전은 오는 26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다. 영화 '웃는 남자' 상영과 뮤지컬 배우 정성화, 씨네21 기자 겸 북칼럼리스트 이다혜가 '웃는 남자'의 소설, 영화, 뮤지컬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행사가 이어진다. '스크린문학전' 초대 이벤트는 17일까지 CGV아트하우스 페이스북과 EMK뮤지컬컴퍼니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뮤지컬 '웃는 남자'와 마스크 브랜드 애올의 컬래버 마스크 [사진=애올]

또 '페이스웨어' 문화를 선도하는 굿이어웰딩 기법의 디자인프린팅 마스크 브랜드 애올과 함께 컬래버 마스크를 제작해 관객들에게 무료 증정한다. 콤프라치코스에 의해 입이 기이하기 찢겨진 그윈플렌의 입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과 영문로고 디자인으로 제작된 마스크는 16일부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온라인 서점의 열린책들 원작소설 구매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페스티벌의 씬플레이빌 부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EMK뮤지컬컴퍼니의 두 번째 창작뮤지컬로서 제작비 175억원을 투자해 만든 올해 유일한 대극장 창작 뮤지컬이자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빛낼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조명한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9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블로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월드프리미어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웃는 남자'의 2차 티켓은 16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오픈한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