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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간 복잡한 입장 차, 美 행정부의 대북 기조 혼선..북미정상회담 비관론 강화돼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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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북한과 미국 간 복잡한 입장 차이가 부각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의 일관적이지 못한 대북 기조로 인해 북미정상회담이 좌초될 수도 있다는 비관론이 더욱 무게를 얻고 있다고 미국 CNN이 23일(현지시간) 논평했다.

우선 북한은 존 볼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에 대한 혐오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고,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정하면서 노벨 평화상까지 꿈꿨던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발언까지 내놓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북한의 태도를 돌변한 배후라는 지적도 서슴지 않았다.

2주 전 북한 억류 미국인의 석방 당시의 도취감은 이제 의심과 불확실성으로 변모했다.

이처럼 미국 쪽에서 갑작스레 비관론이 고개를 드는 이유는 도취감에 취해 있을 때는 잘 보이지 않았던 북한과의 복잡한 입장 차이가 상호 티격태격하는 가운데 전면에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CNN은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북한과 협상을 해본 당사자라면 북한이 수십 년 간 공들여 개발해 왔고 체제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카드로 인식하고 있는 핵무기를 포기하게 하는 것이 얼마나 허황된 꿈인지 잘 알고 있다.

백악관 관료들은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더라도 수년에 걸친 고통스러운 협상을 거쳐야만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 평화상을 안겨줄 수 있는 북한의 비핵화가 가능하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있다.

그 첫 신호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달 초 갑작스레 북한을 방문하고선 ‘단계별·동시적 비핵화’를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 행정부가 실패한 전략이라고 업신여긴 바로 그 방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핵무기를 완전히 포기하면 대대적인 미국 민간 투자를 약속하겠다며 허황된 입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볼턴 보좌관이 김정은 위원장에게는 곧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사망을 의미하는 리비아식 해법을 운운하며 미국이 내놓은 발언 하나하나에 민감해 하고 불안해하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암살 스토리를 제시한 셈이다.

어쨌거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김정은 위원장에게 안전을 보장하기도 하고 그를 ‘매우 훌륭하다’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백악관은 북미정상회담에 몰두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로버트 뮬러 특검이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고, 공화당원들은 11월 중간 선거에서 ‘평화와 번영’을 내세운 캠페인이 얼마나 근사할지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회담이 성사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한 저변에는 ‘빅 쇼’를 앞두고 대중에게 서스펜스를 유발하려는 쇼맨십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기자들에게 “계약이 체결될 지 여부는 아무도 모른다. 100% 확신을 갖고 협상해도 결국 무산될 수도 있고, 0%의 확률 상황에서도 계약이 생각보다 쉽게 성사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는 정상회담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낮춰 혹여 실제로 성사되지 못하더라도 면피하려는 의도이거나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기 전에 화면을 통한 협상을 이미 시도한 것일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존 볼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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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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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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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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