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현대차 ‘제네시스’도 미국 생산 '압박'..."관세 25%면 철수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쟁모델 벤츠·BMW도 현지 생산, 제네시스 경쟁력 상실
업계 "2020년 나올 준대형세단 ‘G80’부터 생산해야"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29일 오후 5시2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전량 생산하는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도 미국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 경쟁모델인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도 미국에서 현지 생산 물량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최고 관세 25%를 맞으면 경쟁력이 없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업계에서는 오는 2020년 출시될 '신형 G80' 부터는 현지 생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제네시스 중심 모델인 G80의 총수출물량(1만5000대)중 미국시장 비중이 87%(1만3437대)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산 차량에 25% 수입관세를 부과한다면 G80의 미국시장 경쟁력 약화는 불가피하다. 

​현대차는 G80을 필두로 차후 G70(중형 세단)과 GV80(SUV)까지 생산을 추진, 가격경쟁력 등을 앞세워 현지 고급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 미국법인이 발표한 지난해 실적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량은 53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관세 폭탄까지 맞으면, 판매량 급감은 불가피하다. G80의 미국 판매가격은 4만1400달러(4585만원)인데, 25%의 관세를 부과한다면 5만1750달러(5731만원)으로 오른다. 5000만원 초반 대에 살 수 있는 경쟁차종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보다 수백만원 더 비싸지는 셈이다. 독일차는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수입관세 영향에서 자유롭다는 점, 금융 기법 고도화로 소비자 구매를 유도하고 있는 점도 제네시스의 현지 생산을 자극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차에서도 제네시스의 미국 현지 생산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는 SUV와 중형 세단 생산시설 등 2개 라인이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관세를 피해 미국 고급차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다”며 “가격경쟁력과 조달능력을 갖추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다만 제네시스의 미국 생산은 국내 노조의 반발을 넘어서야 한다. 현대차 노사는 해외 생산·연구·정비 부문 하도급, 공장 이전 및 축소, 공장별 생산 차종 이관 등을 노사공동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하도록 하고 있다.

현대차 홍보실 관계자는 "G80 현지 생산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G80 후속 컨셉트카.[사진=현대자동차]

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