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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마이클 잭슨 곡 리메이크…日 영화 '센세이쿤슈' 주제가 가창

기사입력 : 2018년05월30일 14:11

최종수정 : 2018년05월30일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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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트와이스가 마이클 잭슨이 속했던 전설적 그룹 잭슨파이브(The Jackson 5)의 명곡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을 리메이크한다.

트와이스는 오는 8월 1일 일본서 개봉하는 영화 '센세이쿤슈'의 주제가로 이 곡을 부른다. 이 영화의 원작은 일본 유명 만화가 코다 모모코의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철벽선생'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져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카와 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타케우치 료마와 하마베 미나미가 주연을 맡는다.

트와이스는 밝고 통통 튀는 분위기의 영화와 걸맞게 잭슨파이브의 명곡인 '아이 원트 유 백'을 리메이크 해 주제가로 부른다. 트와이스가 영화 주제가를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일본서 가수, CF모델로 맹활약한 데 이어 전방위적인 인기몰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걸그룹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아이 원트 유 백'은 1969년 싱글로 발표된 곡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으며, 잭슨파이브의 일원이었던 마이클 잭슨은 만 11세의 나이로 이 곡을 완벽히 소화, '팝의 황제' 탄생의 신호탄을 쐈다. 트와이스만의 색깔로 리메이크 될 '아이 원트 유 백'은 어떤 느낌일지 기대를 모은다.

트와이스는 "잭슨파이브의 명곡 '아이 원트 유 백'을 커버한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이 많았지만 트와이스다운 느낌으로 영화에 밝고 즐거운 면을 부각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노래했다. 영화 주제가를 부르는 것은 처음인데 설레는 마음"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센세이쿤슈'의 타케우치 료마 역시 "처음 트와이스가 주제가를 담당한다고 들었을 때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기뻤다. 가족 모두 트와이스를 좋아하고 집에서도 노래를 자주 듣곤 했다"면서 "사실 기대감 때문에 참지 못하고 영화 본편을 보기 전 주제가를 먼저 들었는데 너무 귀여운 느낌이었다. 저도 모르게 흥얼 거리며 몸을 움직이게 됐다. 귀엽게 춤추고 싶은 기분이 드는 곡"이라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6일 일본에서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으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 기록'을 경신하며 현지서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이 앨범은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며 선주문량 50만장도 돌파했다.

이와 함께 현지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 첫 싱글부터 3집까지, 또 3작품 연속 초동 20만장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 지난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올해 2월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으로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웨이크 미 업'으로 '4연속 플래티넘 인증' 신기록 수립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트와이스는 일본서 두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 인 재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 IN JAPAN)'를 진행중이다. 지난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3만6000여 관객을 모은 데 이어 다음달 2일과 3일 오사카성 홀에서 현지 아레나 투어를 이어간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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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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