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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에쿠우스', 공개 오디션 개최…내달 10일까지 서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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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쉐퍼 대표작…말을 찌른 소년의 이야기 담아
실험극장 이한승 대표 "전라 노출 감안해 지원하길"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연극 '에쿠우스' 주역들을 뽑을 공개 오디션이 개최된다.

극단 실험극장은 31일 "연극 '에쿠우스'의 주인공 '알런' 역을 비롯해 여배우 '질', 그리고 '에쿠우스(말)'에 출연할 배우를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연극 '에쿠우스' [사진=극단 실험극장]

'에쿠우스(EQUUS)'는 최고의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시나리오와 신, 인간, 섹스라는 파격적인 소재, 그리고 배우들의 충격적인 전라 연기로 1973년 영국의 올드빅 극장에서 초연된 후 지금도 전세계에서 공연되고 있다.

브로드웨이에서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그동안의 앳된 이미지를 벗고 여섯 마리 말의 눈을 찔러 정신과 치료를 받는 알런 역으로 전라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한국 무대는 1975년 9월 극단 실험극장의 개관작으로 선보였는데, 한국 연극계의 역사를 바꾼 작품으로 평가된다. 국내 연극사상 첫 1만명 돌파, 6개월 앵콜 공연 등의 공연 기록을 수립했을 뿐 아니라 '에쿠우스' 주인공 알련 역을 맡은 배우는 화제의 중심에 섰으며, 이후 최고의 남자 배우가 된다는 전설로 남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이한승 대표는 "이번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의 공연이 '에쿠우스'를 직접 연출하는 마지막 공연이 될 것 같다"며 "그런 만큼 작가의 의도를 충분히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이 작품에서 알런 역과 질 역의 경우 전라 노출이 있으니 오디션 지원 시 이 부분을 감안하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알런 역과 질 역은 20대 남녀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에쿠우스(말)의 경우 신장 180cm 이상만 가능하다. 새로운 배우를 발굴할 '에쿠우스' 오디션은 Ot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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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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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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