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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핀테크 투자 피해 '빈발'…검·경·금융당국 엄정 단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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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서 종합적 관리감독 주문
저임금 노동자 실태파악 및 보완도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건전한 핀테크 산업은 지원하되,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종합적인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최저임금 인상의 효과가가 감소할 수 있는 저임금 노동자에 대한 실태파악 및 보완대책도 당부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제25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P2P금융 관리·감독 강화와 최저임금 인상 효과 등 주요정책과 관련한 대책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P2P(개인간 거래)금융과 관련해 “개인과 개인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P2P금융은 핀테크의 대표적 사업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최근 2년 동안만도 투자규모가 62배로 급성장해 작년말 현재 2조3000억원에 달했다”고 언급했다.

이 총리는 “그러나 부실경영에 따른 부도와 사기성 상품판매로 많은 투자자들께 피해를 드리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며 “많은 중소형 업체들이 위험도가 높은 부동산사업 금융에 치중해 적절한 관리감독이 시급해졌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06.05 leehs@newspim.com

그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핀테크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되,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종합적인 관리감독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며 “검찰과 경찰은 금융당국과 협조해 불법적인 영업행위를 엄정 단속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국민의 피같은 돈을 돌려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을 통해 우후죽순 생겨난 P2P 업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청원자는 “현재 저는 살기가 팍팍하여 어떻게든 ‘잘 살아보고자’ P2P라는 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P2P 산업은 급격히 성장하여 여러 플랫폼 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났습니다”며 사기 및 채무에 관한 법률이 너무나도 열약하다는 하소연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최저임금법 개정·최저임금 인상 효과와 관련해서는 “일부 저임금 노동자들께는 최저임금 인상의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 또한 정부의 과제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현장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해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근 부산 주재 일본총영사관 주변의 인도 위에 설치된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행정대집행에 의해 옮겨진 것과 관련해서는 “노동자상을 설치하려면 도로관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도 그런 절차를 어기고 설치했다”며 “그것은 불법이다.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대집행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안다. 그 누구도 법령은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200’을 휩쓴 소식과 관련해서도 “한국 문화콘텐츠의 국제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줬다”며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창작, 시장진입, 유통, 해외진출 등 모든 과정에 가로놓인 규제들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혁파해서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력이 제약 없이 발휘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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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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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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