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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공표 마지막 날‥민주 14곳·한국 2곳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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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지역서 민주당 후보 50% 안팎 지지율
수도권 충청 호남 강원 등 앞서..'싹쓸이 예고'
제주는 무소속 원희룡이 '문풍' 문대림 앞질러
격전지 '부울경'..민주당 앞서지만 예단 힘들어

[서울=뉴스핌] 김지완 김선엽 기자 =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 날인 6일 현재까지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광역지방자치단체 17곳 중 더불어민주당이 14곳, 자유한국당이 2곳, 무소속이 1곳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박원순 민주당 후보가 5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김문수 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정치권에선 두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선거 결과에 영향을 주긴 어렵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2018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종합, 더불어민주당=민, 자유한국당=한, 바른미래당=바, 평화민주당=평, 정의당=정, 무소속=무 [그래픽=김지완 기자]

당 내 비주류로 분류되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남경필 한국당 후보가 맞붙는 경기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비교적 여유있는 격차를 유지했다. 다만, 이 후보의 욕설 파일 논란이 선거 막판까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그 외 인천과 강원 그리고 충북·충남·세종·대전 등 충청권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50%, 한국당 후보가 20% 안팎의 지지율을 보여 싱거운 결말을 예상케 했다. 호남권에서도 광주·전북·전남 모두 민주당이 2위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린 상황이다.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도 민주당이 3곳 모두 앞서는 형국이다. 하지만 1, 2위간 격차가 크지 않은 데다가 보수의 전통 텃밭인 만큼 민주당이 승리를 장담하긴 어려운 분위기다.

특히 경남의 경우 야당 후보의 막판 뒷심과 샤이 보수의 투표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부산은 서병수 현 시장에 대한 평가가 안 좋고 울산도 김기현 후보가 스캔들이 있어서 민주당이 승리 가능성 높다고 본다"며 "다만, 경남이 애매한데 언론에 보도되는 것 만큼 압도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는 것이 현지 당 관계자들의 평가"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호 후보가 저력이 있고 오랫동안 선거판에서 뛴 덕분에 감각 있다는 평가가 있다"며 "김경수 후보가 이기긴 이기겠지만 압도적이진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국당이 앞서는 곳은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 2곳이다. 하지만 2위 민주당 후보와의 표차가 10%p 이내라 한국당 입장에선 역시 끝까지 마음을 놓기 어려운 상황이다.

제주의 경우 무소속으로 나선 원희룡 후보가 '문풍' 차단에 나서면서 문대림 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한편 선관위에 따르면 7일부터 선거일 투표가 끝나는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한 정당의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할 수 없다. 단, 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하는 것은 가능하다.

△서울시장 여론조사는 매일경제신문과 MBN이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4일 발표.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00명/6월2~3일 무선전화면접 100 %/응답률 16.6%/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3.5%p

△경기도지사 여론조사는 뉴시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일 발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5월 28일~29일/무선 ARS 50 % 유선 ARS 50 %/응답률 2.9%/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대구시장 여론조사는 대구CBS·영남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4일 발표.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07명/5월 20일~21일/유선 ARS 40 % 무선 ARS 60 %/응답률 3.5%/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4%p

△인천시장 여론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 발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5월25~26일/유선전화면접 20 %,무선전화면접 80 %/응답률 13.9%/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

△광수시장 여론조사는 뉴시스,무등일보,사랑방뉴스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4일 발표.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02명/6월 2일~3일/무선전화면접 83 % 유선전화면접 17 %/응답률 19.3%/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3.5%p

△대전시장 여론조사는 대전MBC, 대전일보, MBC충북,CJB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발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4명/5월27~28일/유선전화면접 27%, 무선전화면접73%/응답률 14.7%/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

△울산시장 여론조사는 울산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5일 발표. 울산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2514명/6월2일~3일/유선전화 24%~30%, 무선가상번호 70%~76%/응답률 14.9%~19.6%/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p

△세종시장 여론조사는 대전MBC, 대전일보, MBC충북, CJB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발표. 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5명/5월27~28일/유선전화면접 24%, 무선전화면접76%/응답률 17.8%/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강원지사 여론조사는 뉴시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3일 발표. 강원도민 만 19세 이상 1,000명/4월 30~5월 1일/무선 50%, 유선50%/응답률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충북지사 여론조사는 MBC충북, CJB청주방송이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발표.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5월 28일/유선전화면접 25 % 무선전화면접 75 %/응답률 16.1%/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충남지사 여론조사는 매일경제신문, MBN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4일 발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00명/무선전화면접 100 %/응답률 17.2%/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3.5%p

△전북지사 여론조사는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코리아스픽스에 의뢰해 지난달 28일 발표. 전라북도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 1007명/5월26~27일/무선 ARS 100 %/응답률 5.8%/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전남지사 여론조사는 뉴시스, 무등일보, 사랑방뉴스룸 등이 한국갤롭에 의뢰해 지난 4일 발표.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17명/6월 2일~3일/무선전화면접 81 % 유선전화면접 19 %/응답률23.8%/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4%p

△경북지사 여론조사는 대구CBS, 영남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5일 발표.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11명/5월 21일~22일/가상번호 이용한 무선전화 60%, 유선전화 RDD방식 40%/응답률 5.4%/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4%p

△경남지사 여론조사는 매일경제신문,MBN이 매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4일 발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00명/무선전화면접 100 %/응답률 16.1%/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3.5%p

△제주지사 여론조사는 매일경제신문,MBN이 매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4일 발표.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00명/무선전화면접 100 %/응답률 14%/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3.5%p

△부산시장 여론조사는 JT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발표.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06명/5월28~29일/무선전화면접 82 %,유선전화면접 18 %/응답률 21.1%/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


자세한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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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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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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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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