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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과 방탄소년단 뷔 훈훈한 의리 '눈길'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배우 박서준이 '김비서가 왜 이럴까' 촬영장에 등장한 방탄소년단 뷔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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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준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촬영 현장에 온 방탄소년단 뷔의 커피차를 인증했다. [사진=박서준 SNS] |
지난 5일 박서준은 자신의 SNS에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촬영 중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에게 받은 커피차 인증샷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뷔는 커피차 상단에 "박서준 씨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미운 놈 반사판 하나 더 해준다 생각하시고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애정어린 당부를 전했다.
또 뷔는 박서준의 두턱 굴욕 사진과 함께 "원래는 동네바보형 사랑해형♥"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박서준은 "귀여운 녀석 고마워 사랑하고. 고맙고 사랑하는데 이래서 좋을 거 없다는 거 너무 잘 알텐데? 그래도 사랑해 퉤퉤♥"라고 답했다.
박서준은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 역을 맡았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6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