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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 7주 연속 상승…서울 1700원 육박

기사입력 : 2018년06월09일 10:31

최종수정 : 2018년06월09일 10:43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국내 휘발유 가격이 7주째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지역의 경우 리터당 1700원에 육박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4.7원 상승한 리터당 1609.7원을 기록했다.

2015년 이래 최고 수준의 가격으로 지난주에 이어 1600원대를 유지했다. 지난 2014년 12월 넷째 주에 기록한 1620.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4.7원 오른 1410.5원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평균 1697.2원에 달했다. 전국 평균 판매가격 보다 87.5원 높은 수준이다. 전국 최저가 지역인 경남은 리터당 1586.3원이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생산 및 재고 증가와 OPEC의 증산 가능성 논의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지만, 기존의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당분간 국내 휘발유 가격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6월 첫째주 상표별 판매가격<자료=한국석유공사>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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