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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택]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자,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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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선자, 리모델링 사업성 분석‧분담금 산정‧주민설명회 지원
리모델링 사업성 낮아 주민‧건설사에 외면
청년‧신혼부부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예산 확보 과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재건축 연한(30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경기도 1기 신도시 아파트는 재건축 보다 리모델링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재건축을 보다 선호하는 주민들의 심리를 감안할 때 실현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25~30층 고층 아파트가 있는 만큼 기술적으로 리모델링 가능할지도 논란이 뒤따를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 [사진=최상수 기자]

13일 이재명 경기지사 선거운동본부에 따르면 이재명 당선자는 도내 오래된 아파트는 재건축 보다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공동주택은 단지별로 특색있는 리모델링을 하도록 사업성 분석과 분담금 산정 컨설팅, 주민설명회를 지원한다. 

하지만 리모델링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관측이다. 1기 신도시 아파트는 전반적으로 용적률이 200%를 넘어서 재건축 수익률을 확보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리모델링이 대안으로 꼽히지 않는다. 여전히 리모델링 역시 낮은 수익성 때문에 주민들과 건설사들의 외면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성남 분당구 아파트도 리모델링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내력벽(공간을 구획하는데 쓰이는 벽)을 허물어 옆집과 트는 것을 허용하거나 수직중축으로 늘어날 수 있는 가구수를 더 확보해야 수익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이면 주민들은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모두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구도심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경기도 시‧군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시재생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도시재생사업 외 다양한 생활맞춤형 주거환경정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8월 선정될 2018년도 도시재생뉴딜사업지 100곳 중 경기도에서 5~6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 4월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경기도에 50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경기도 의왕의 아파트단지 전경 [사진=뉴스핌포토]

'집 걱정이 없는 새로운 경기'를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명 당선자는 서민들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청년이나 신혼부부 같은 사회보호계층에 아파트를 우선 공급키로 했다. 

경기도시공사를 중심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분양 또는 임대 후 분양사업을 확대한다. 저렴한 분양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회수하고 단계적으로 임대주택 공급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임대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를 위한 주택을 먼저 공급한다. 특히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에는 장기 거주가 가능한 '아이사랑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학생과 산업단지 내 청년 노동자, 청년 창업자, 스타트업을 위한 공공기숙사 건립도 지원한다. 

월 소득대비 임대료 부담이 일정비율 이상인 저소득층 가구에 전월세 보증금 대출보증과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사 시기가 맞지 않을 때는 단기 전월세 보증금 대출보증을 추진하고 월세에서 전세로 바꾸려는 서민가구에는 전세금 대출보증을 추진한다. 

문제는 예산 확보다. 정부가 추진하는 주거복지로드맵은 5년간 115조4000억원. 연평균 23조9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재정지원보다는 주택도시기금에 기대고 있다. 올해 총 주거복지 예산 19조원 중 주택도시기금이 18조원을 감당하고 있을 정도로 기금 의존도가 크다. 공공임대주택 특성상 재정지원을 받지 못해 경기도나 경기도시공사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 공약 이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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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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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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