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홍콩 중앙은행, 연준 따라 기준금리 25bp 인상

기사입력 : 2018년06월14일 09:18

최종수정 : 2018년06월14일 09:18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홍콩 중앙은행인 홍콩금융관리국(HKMA)이 기준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bp, bp=0.01%) 인상했다.

홍콩달러 [사진=로이터 뉴스핌]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HKMA는 은행 대상 대출 기준금리를 2.25%로 25bp 인상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전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1.75~2.0%로 25bp 인상한 데 연동한 조치다.

홍콩 달러 가치는 미국 달러에 페그(연동)돼 있기 때문에 HKMA는 미국 연준과 기준금리 행보를 비슷하게 맞춘다. 홍콩달러의 미국 달러에 대한 시세는 1달러=7.75~7.85홍콩달러 범위에서 변동한다.

그러나 미화 1달러 당 홍콩달러 가치가 7.85홍콩달러 밑으로 떨어지자 HKMA는 통화가치 방어를 위해 지난 4월12일 이후 외환시장에서 총 703억5000만홍콩달러를 매입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