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신한카드 노사, 인사제도 개선 합의…중규직 168명 정규직화

기사입력 : 2018년06월14일 17:49

최종수정 : 2018년06월14일 17:49

PC-오프제 주 5일로 확대...운영센터에도 자율출퇴근제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카드 노사가 14일 인사제도 개선에 합의했다. 콜, 모니터링 등의 한정된 업무만 담당하던 운영사원, 이른바 '중규직' 168명을 정규직인 일반사원으로 일괄 전환한다. 

신한카드노동조합은 노사 동수로 구성된 인사제도개선위원회에서 운영사원제도 폐지, 승진 장기경과자 대책 마련, PC-오프제 전일 확대, 자율출퇴근제 전사 확대 등의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운영사원제도 폐지는 ‘일반사원’과 ‘운영사원’의 두 직군으로 나눠졌던 정규직을 일반사원 한 직군으로 통합하는 것을 말한다. 운영사원은 콜, 모니터링 등의 한정된 업무에만 배치돼 이른바 ‘중규직’이라고 불리던 직군이다. 노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2019년 1월, 현재 168명에 이르는 운영사원들을 일반사원으로 일괄 전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사는 장기간 승진하지 못하고 있는 직원들에도, 동기부여 차원에서 안식휴가를 부여키로 하는 등 몇 가지 대책 마련에도 합의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주 52시간 도입에 맞춰 매주 월, 수, 금 3일만 시행하던 PC-오프제를 주 5일로 확대하기로 했다. 본사와 지점에만 적용되던 자율출퇴근제 운영도 운영센터까지 확대된다. 

노조 관계자는 “합의안의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 중”이라며 “조합원들의 숙원사항이었던 인사제도에 대해 개선의 물꼬를 튼 합의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