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경찰, 제7회 지방선거 선거사범 총 2665명 단속

기사입력 : 2018년06월15일 12:38

최종수정 : 2018년06월15일 12: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6회 지방선거 대비 전체 14.9% 감소
금품 선거 23.1% 감소, 사이버 선거사범 55% 증가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경찰청은 6월13일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총 1818건 2665명을 단속해 이 중 9명을 구속, 190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머지 1938명을 수사중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제7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일인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익대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18.06.13 deepblue@newspim.com

경찰에 따르면 지역별 검거 인원은 경기남부 417명(15.6%), 전남 327명(12.3%), 서울 318명(11.9%), 경북 242명(9.1%)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선 제6회 지방선거에서 2183건(3131명)을 단속해 30명을 구속한 것과 비교할 때 단속 인원은 14.9%(466명) 감소한 수치다. 구속 인원은 70%(21명) 줄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18.6.13) 지역별 검거 인원. 2018. 06.15. justice@newspim.com <자료: 경찰청>

경찰은 공명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졌고, 경찰의 집중적인 단속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지속적인 홍보·계도 활동 등이 선거사범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흑색선전 767명(28.8%), 금품‧향응제공 530명(19.9%), 벽보·현수막 훼손 332명(12.5%)이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18.6.13) 유형별 검거 인원. 2018. 06.15. justice@newspim.com <자료: 경찰청>

금품·향응 등으로 유권자를 매수하는 금품선거는 제6회 지방선거와 대비해 23.1% 감소했다.

전체 선거 사범 가운데 ‘사이버 선거사범’은 389명을 단속했다. 앞선 6회 지방선거 대비 55%(138명) 늘었다.

사이버 선거사범 가운데 인터넷을 활용한 음해성 유언비어 유포,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 등 ‘흑색선전’ 행위는 7.0% 증가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18.6.13)와 제6회 지방선거 검거 사범 수 비교. 2018. 06.15. justice@newspim.com <자료: 경찰청>

경찰은 인터넷상 선거운동이 상시 허용되고, 짧은 기간 사실관계 확인이 어려우므로 이러한 점을 악용한 ‘흑색선전’ 행위는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6개월인 점을 고려해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은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할 것이며, 향후 당선자 등이 답례로 금품·향응을 제공하는 불법행위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해서도 첩보수집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