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경매 끝났다”…이통3사 5G 본격 투자 ‘스타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네트워크 구축 및 서비스 고도화 절차 돌입
글로벌 표준 작업 및 통신장비 입찰 ‘속도’
내년 3월 5G 상용화 목표, 투자 각축전 시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5G 주파수 경매가 마무리되면서 이동통신3사가 전국망 구축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후속절차에 돌입한다. 정부가 내년 3월 5G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당장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 각축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는 15일부터 시행한 5G 주파수 경매에서 2일차인 18일에 총 낙찰가 3조6183억원으로 경매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에서는 SK텔레콤과 KT가 3.5㎓ 100㎒폭 각각 1조218억원(C대역)과 9680억원(B대역에 확보했으며 LG유플러스는 8095억원에 80㎒폭을 할당받았다.

28㎓ 대역은 이통3사 모두 800㎒폭을 확보했으며 낙찰가는 대역별 차이에 따라 SK텔레콤 2073억원, KT 2078억원, LG유플러스 2072억원이다.

이에 3.5㎓와 28㎓를 모두 합한 이통3사의 최종낙찰가는 SK텔레콤 1조4258억원, KT 1조1758억원, LG유플러스 1조167억원으로 전체금액은 총 3조6183억원이다.

역대급 주파수 경매가 마무리 되면서 이제 이통3사는 5G 상용화를 위한 세부 절차에 접어들 전망이다.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서비스 시점은 내년 3월로 약 9개월 가량 남은 상태다.

이통3사 모두 5G 상용화가 절실하다. 주력인 이통사업이 한계에 직면했으며 정부의 잇단 통신비 인하 정책에 따른 파장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통3사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KT -4.8%, SK텔레콤 -20.7%, LG유플러스 -7.5% 등 일제히 감소했으며 무선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역시 KT -4.5%, SK텔레콤 -3.8%, LG유플러스 -5.7%에 그쳤다. 지속 성장을 위한 신규 매출원 확보가 절실하다.

이에 이통3사는 인공지능(AI), 스마트홈, 자율주행차(커넥티드카), 가상·증강현실(VR·AR), 헬스케어 등 5G 상용화 이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사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IPTV 등 미디어 사업 역시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중이다.

특히 5G는 현 4G(LTE) 대비 20배 이상 속도가 빨라 초고화질 미디어 서비스나 사물인터넷(IoT) 등 융복합 서비스 구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통신기업을 넘어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3사 미래 전략이 한 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중이다. 이통3사는 지난 14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국제 표준화 협력기구(3GPP) 총회에서 5G 글로벌 표준을 발표하는 등 기술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경매가 마무리되면서 5G 통신장비 발주 절차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5G 전국망 구축에 최소 6개월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에릭슨, 노키아, 그리고 화웨이 등 글로벌 장비 업체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이 5G 상용화를 앞다퉈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술 표준화 선점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정부가 전망하는 글로벌 5G 시장 규모는 오는 2026년 1조1588억달러(1280조원) 수준이다.

관건은 투자 규모다. 이통3사는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하고 있지만 통신비 인하에 따른 실적 악화 부담이 적지 않다. 정부는 필수설치 공동사용 및 투자로 비용 절감을 유도한다는 방침이지만 최소 10조원 이상의 투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재원 확보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이통사 관계자는 “이제 남은 건 5G 전국망 구축을 위한 투자”라며 “IPTV 등 신사업 육성과 비용절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