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SGA, 교육정보시스템 사용자PC보안 서비스 사업 수주

기사입력 : 2018년06월19일 10:55

최종수정 : 2018년06월19일 10:55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종합 IT 기업 SGA(대표 은유진)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발주한 교육정보시스템 사용자PC보안 서비스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발주금액은 20억원 이상이며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에듀파인(교육기관 회계업무 시스템), 유치원입학관리 등의 교육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전국의 모든 교육행정기관 사용자 PC를 대상으로 한다.

SGA는 진화하는 보안 위협과 교육정보시스템별 각기 다른 사용자 PC보안 체계의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단일화되고 최적화된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 표준 보안 API를 새롭게 운영하여 안정적인 시스템 환경을 조성하고 키보드보안, 온라인방화벽, 파일업로드감시시스템등 사용자 PC보안 서비스를 강화하여 정보유출등의 사이버 보안 대응력을 강화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스템 및 개인 PC보안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년간의 장기계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2014년 SI 사업 진출 이후 다양한 레퍼런스 구축과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온 SGA의 공공SI 분야의 경쟁력 강화의 결과이다. 특히 SGA는 금년 상반기 나이스 응용SW 유지관리, 대구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참여, 6.13 지방선거장비보강 사업 등 지속적인 공공SI 사업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SGA 은유진 대표는 “SI분야의 지속적인 성과는 지난해 흡수합병한 SGA시스템즈의 사업역량이 더해진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의 결과이며 이를 이어 공공SI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향후 SGA 계열사간 다양한 형태의 컴소시엄 등을 통해 진화하는 IT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