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아파트 CCTV 사라지나…아파트 방범용 ‘네트워크 카메라’ 허용

기사입력 : 2018년06월19일 17:18

최종수정 : 2018년06월19일 17:18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오는 10월부터 아파트에 보안·방범용 네트워크 카메라가 허용된다.

국무조정실은 규제개혁신문고에 접수된 국민건의인 아파트 방범용 ‘네트워크 카메라’을 10월부터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일명 방범용 클라우드 캠은 인터넷망을 통해 어디서나 영상정보를 저장하고 확인·처리 가능한 실비를 말한다.

네트워크 카메라 개요 [출처=국무조정실]

기존에는 보안·방범용 카메라 설비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방식만 허용돼 왔다. 현재 CCTV 설치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는 1만5000여단지로 파악되고 있다.

이미 네트워크 카메라가 설치된 아파트에 대해서도 경과규정(부칙 신설)을 마련,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은 적법토록 했다.

이로서 신축 아파트, 다세대 등 모든 공동주택에는 방범용 클라우드 캠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10월 시행을 앞두고 해당 규제개선을 포함한 관련법령 개정안을 20일자로 입법예고할 방침이다.

국조실 관계자는 “이번 규제개선은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생활 속 규제관련 국민의 목소리가 규제혁파의 물꼬를 튼 ‘국민이 만든 규제혁신’의 사례”라고 전했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