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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신태용 감독 “문재인 대통령 멕시코전 응원, 선수들에 힘이 될 것”

기사입력 : 2018년06월23일 00:05

최종수정 : 2018년06월23일 00:05

24일 자정 멕시코와 2차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배수의 진을 치고 최선을 다하겠다”

멕시코와 맞붙는 신태용 월드컵 축구 대표팀 감독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스웨덴전 목표였던 1승을 챙기지 못했다. 패한 것은 아쉽다. 멕시코전에선 배수의 진을 치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갖고 오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멕시코전에 맞서 '배수의 진을 치겠다'고 밝혔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손흥민(가운데) 등 태극전사들이 훈련하고 있는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멕시코와의 경기가 열리는 로스토프나도누 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응원에 대해 신태용 감독은 “응원해주시면 선수단에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힘주어 말했다. 러시아를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한국시간) 오전0시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F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응원한다. 국내 정상의 해외월드컵 응원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아시아 선수 중 최고라고 나도 인정한다. 우리 팀 사정이 힘들다보니까 1차전에 수비적으로 했고, 본인의 공격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팀에 헌신하는 부분이 보기 좋았다. 멕시코전엔 자기가 갖고 있는 것으로 보여주기 위해 만들 것이다. 전술 변화는 있을 것이다. 스웨덴과 멕시코는 확연하게 다른 스타일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신 감독은 “멕시코가 잘하는 부분을 못하게 하는 것과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준비했다. 멕시코는 더운 날씨에 적응돼 있는 팀이어서 기후에 있어서는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로스토프의 날씨는 낮 최고 기온이 35도에 이른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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