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신사업'탄력받는 삼성SDS, 정부 규제에 '속도 조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에 신사업 성장 속도, 역대 최고 실적 기대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기술 산업 완성도 높아
정부 대기업 규제 여전, 산업 육성 방향 선회 필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 기반 신사업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경신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다만 정부가 여전히 규제 일변도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 대비 차원의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다양한 신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SDS의 지난 1분기 매출은 2조35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IT서비스 매출이 10% 늘어난 1조3457억원, 물류BPO는 9% 증가한 1조3457억원이다. 그룹내 시스템통합(SI)에만 집중하던 과거 형태를 벗어나 IT서비스와 물류BPO라는 새로운 포트폴리오가 완전히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신사업 육성 속도도 가파르다.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사업 매출이 각각 130%, 30% 증가했고 인공지능가 솔루션 사업 매출도 40% 이상 늘었다.

올해 3월, 기존 솔루션사업부문장을 맡았던 홍원표 대표가 CEO에 오른 후 삼성SDS는 신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분기에만 국내 최초 와이파이 일체형 사물인터넷 스마트 도어록 출시를 비롯해 e커머스 특화 온라인 물류 플랫폼(첼로 스퀘어 3.0) 구축, 디지털 금융 사업 추진(넥스파인낸스), 클라우드 대외 사업 추진 등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이렇듯 삼성SDS가 국내 대표 기술 기업으로 발돋움하면서 증권가에서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한 10조2000억원과 8654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일관된 정부 규제 움직임은 부담이다.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대기업 총수 일가가 보유한 SI 계열사 지분을 팔라고 종용한 김상조 공정위원장 발언이 대표적이다. 이후 김 위원장이 비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이야기였다며 한발 물러선 태도를 보였지만 급격한 주가하락을 이유로 소액주주들의 고발 움직임이 이어지는 등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삼성SDS는 총수일가의 보유지분이 17.01%로 공정위가 정한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인 30%에 미치지 못한다. 국회 계류중인 기준 완화(20%) 법안이 통과되도 3% 포인트 가량 여유가 있다. 하지만 정부가 지속적으로 대기업의 사세 확장을 견제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신사업 육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은 여전하다.

업계에서는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신산업들의 경우, 충분한 기술력과 자금력을 가진 대기업들이 시장을 선도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아마존이나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해야 하는만큼 중소기업들이 주도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이유에서다.

삼성SDS 관계자는 “공정위를 비롯해 정부 규제에 부합하는 선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신사업 발굴에 집중해 IT서비스와 물류BPO 사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