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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日 기노쿠니야서점과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18년07월19일 11:05

최종수정 : 2018년07월19일 11:06

한·일 간 서점 및 출판업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18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서 양사 대표 만나 상호협력 다져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교보문고(대표이사 이한우)가 일본 기노쿠니야서점과 양국의 서점 및 출판업계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교보문고 이한우 대표이사(오른쪽)와 일본 기노쿠니야서점 다카이 마사시 회장 [사진=교보문고]

지난 18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교보문고 이한우 대표이사와 기노쿠니야서점 다카이 마사시(高井昌史) 회장 겸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기노쿠니야서점은 2017년 기준 일본 내 72개 서점에서 약 1033억엔, 해외 31개 지점에서 약 180억 엔의 매출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 대표 서점이다. 서적, 잡지, 문구류 유통업뿐만 아니라 출판 및 영상제작사업 등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상호 교류를 통해 양국의 서점과 출판업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효율적인 매입 및 판매 실현 방법, 우수 직원 채용 및 육성 방법, 양국 독서 트렌드 공유 및 활용 방법에 대해 양사 실무자를 선출해 정기적으로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둘러보는 기노쿠니야서점 다카이 마사시 회장 [사진=교보문고]

오는 10월부터 기노쿠니야 신주쿠본점에 교보문고가 납품한 한국서를 판매할 예정이다. 교보문고는 지난 6월부터 일본 도쿄의 진보초에 위치한 한국책방 '책거리'에 한국서를 납품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교보문고는 이외에도 일본 총판 토한(Tohan)과 한국서 납품을 협의 중이며, 지난 6월20일에는 중국 청도그룹과 도서유통 및 출판, 문화상품의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서적의 해외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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