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문화

속보

더보기

한병에 23억원, '억(億) 소리' 나는 보물중의 보물 중국 고량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고량주 소장가치 높아 투자 대상으로도 활용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유구한 역사를 지닌 중국의 전통술 고량주(白酒,백주). ‘명절선물 1순위’로 거론되는 고량주는 높은 소장가치를 가지고 있어서 재테크 수단으로도 활용되기도 합니다. 고량주는 제조 연도와 희소성에 따라 가격이 형성되는데요. 중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기록한 ‘명품 고량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구징궁주(古井貢酒) <사진=바이두>

1.1979년산 구징궁주(古井貢酒) 1357만위안

중국에서 가장 비싼 술로 기록된 주인공은 바로 1979년 전국주류품평회에서 명주로 선정된 구징궁주(古井貢酒)입니다. 1979년산 구징궁주는 지난 2013년 백주 경매사상 최고치인 1357만위안(약 23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이 술과 더불어 1989년,1999년산 구징궁주도 명주 소장가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안후이성의 대표명주 구징궁주(古井貢酒)는 조조가 동한(漢) 말 한나라 헌제에게 진상한 안후이성(安徽省) 보저우(亳州)의 구징(古井)이라는 우물에서 채취한 물로 빚은 술인 구온춘주(九醞春酒)에서 유래합니다.

라이마오주(賴茅酒)<사진=바이두>

2. 1935년산 라이마오주(賴茅酒) 1070만위안

83년간의 숙성 기간을 지닌 1935년산 라이마오주(賴茅酒). 이 술은 2015년 경매회장에서 1070만위안에 낙찰,역대 두번째로 높은 가격을 기록한 백주로 등극했습니다.

현재 라이마오주 술병에는 약 400그램의 술이 담겨져 있는데요. 전국에 동일한 백주는 단 6병만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 중 3병은 이미 내용물이 없는 공병상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50년산 라이마오주도 264만위안으로 낙찰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디마오타이(漢帝茅臺)<사진=바이두>

3. 1992년산 한디마오타이(漢帝茅臺) 890만위안

구이저우마오타이에서 1992년 생산된 한디마오타이가 890만위안의 가격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당시 10병만이 제조된 것으로 알려져 희소성만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경매업계에 따르면, 2011년 경매장에서 260만위안으로 시작한 한디마오타이의 경매가는 세 명의 참여자간의 치열한 신경전 끝에 890만위안으로 낙찰됐습니다. 당시 한디마오타이를 손에 넣은 장쑤성 유명 마오타이 소장가는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낙찰됐다고 감회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한디마오타이를 담는 상자의 재료는 순금으로 제작됐는데요. 이 상자의 가격만 1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둥주(董酒) <사진=바이두>

4. 1967년산 둥주(董酒) 609만위안

2012년 베이징에서 열린 경매장에서 609만위안으로 낙찰된 1967년산 둥주. 이 술은 항아리째 보존된 고량주로, 문화대혁명이 일어났던 60년대에 제조돼 희소성이 높은 술입니다.

둥주(董酒)는 마오타이와 더불어 구이저우(贵州)성의 양대 명주로, 대대로 전승된 비법으로 술을 빚어 소장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욱이 물자가 귀했던 60년대 문화대혁명 시기에 제조된 고량주는 극히 드물어 그 희소성 만으로도 소장가치가 높습니다.

항아리째 보존된 둥주는 전통양조 방식을 고수하면서 품질면에서도 돈으로 환산되기 힘든 높은 가치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마당쉬안(一馬當先) <사진=바이두>

5. 이마당쉬안(一馬當先) 우량예(五糧液) 508만위안

2010년 백주의 본산지 스촨성 이빈(宜宾)에서 개최된 경매장에서 508만위안으로 낙찰된 우량예의 이마당쉬안 백주. 이 고량주의 용량은 9.9999킬로그램으로,황실을 상징하는 숫자인 9로 술의 가치를 표현했습니다.  

이 고량주의 용기는 우량예 그룹의 왕궈춘(王国春)회장이 직접 디자인했습니다. 더불어 세상에 4병밖에 없는 ‘한정판’으로 높은 희소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고급백주의 대명사 우량예(五糧液)는 밀, 쌀, 옥수수, 수수, 찹쌀 다섯 종류 곡물로 술을 빚기 때문에 우량예(5종+곡물+액체)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