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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폭염에 체감경기마저...골목경지지수 1년 10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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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넘는 폭염에 외출 자제하며 소매·레저 등 타격
민간 경기지표 골목경기지수, 2016년 9월 이래 최저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40도를 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일본의 체감경기마저 악화시켰다. 일본 내각부가 8일 발표한 7월 경기워처조사에 따르면 민간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골목경기지수의 현상판단지수(계절조정치)는 전월에 비해 1.5포인트 하락한 46.6을 기록하며 2016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폭염으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소매업과 레저서비스업 등이 타격을 입었다. 가계경기지수가 전월비 2.1포인트 떨어진 44.8을 기록하며 1년 10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그 중 음식 관련이 2년 1개월 만에, 여행 등 서비스 관련 지수는 2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료=니혼게이자이신문]

7월 23일 사이타마(埼玉)현 구마가야(熊谷)시에서는 일본 기상청 관측 사상 최고인 41.1도를 기록했으며, 수도 도쿄의 오우메시(青梅)시에서도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인 40.8도를 기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동일본 지역의 7월 평균기온은 1946년 통계 개시 이래 가장 높았으며, 서일본 지역도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주로 소매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예상 밖의 더위에 외출하는 사람들이 줄면서 음식점이나 백화점으로부터 “손님 수가 줄었다”는 보고가 이어졌다. 일반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면 음료를 비롯해 에어컨, 냉장고 등의 소비를 자극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매출이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7월 초 서일본 지역을 덮쳤던 폭우도 생산이나 물류 등에 타격을 입히며 체감경기를 악화시켰다. 지역별 현상판단지수를 보면 주고쿠(中國) 지역이 전월비 6.5포인트 하락, 시고쿠(四国) 지역도 5.6포인트 하락하며 전국 평균인 1.5포인트 하락을 크게 웃돌았다.

장래 경기 전망에도 먹구름이 드리웠다. 2~3개월 후의 경기 체감을 나타내는 선행판단지수는 49.0을 기록하며 전월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1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다.

다이이치(第一)생명 경제연구소는 “7월 소비는 생각보다 매우 저조했다”며 “신선식품의 가격 급등과 물류 중단 등의 영향으로 8월 이후에도 소비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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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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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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