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이개호 장관 후보 "농협 등 준조합원 비과세 폐지 막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쌀 목표가격 19만4000원 이상"
배우자 불법 건축물 등 도덕성 검증 무난히 넘겨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농협 등 상호금융기관 준조합원에게 주는 비과세 혜택을 폐지하는 방안에 반대 의사를 표했다. 또 현재 80㎏ 기준 18만8000원인 쌀 목표가격을 19만4000원 이상으로 높인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개호 장관 후보자는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상호금융 예탁금·출자금 비과세 조정'을 담은 세법 개정에 대해 "법안이 통과되면 지역 단위 농협별로 연간 2억7000만원 수입 감소가 불가피하고 농협 운용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다"며 "농식품부 입장에서는 총력을 다해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상호금융 예탁금·출자금 비과세 조정은 기재부가 지난달 내놓은 2018년 세법 개정안에 담긴 내용이다. 현재 농협과 수협 등 상호금융에 맡긴 예탁금 또는 출자금에 대한 이자와 배당소득은 비과세다.

기재부는 조합원 비과세는 2021년까지 연장하되 준조합은 내년부터 세율 5%를 적용한 분리과세를 적용하겠다고 세법 개정안에 담았다. 비과세 혜택이 사라지면 준조합원 가입자 이탈이 우려되므로 농협 등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게 이개호 장관 후보자의 우려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08.09 yooksa@newspim.com

이개호 장관 후보자는 또 내년도 농림식품축산 분야 예산 확대를 강조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요청한 내년도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은 18조9000억원이다. 작년보다 8000억원 가까이 줄었다. 쌀값 상승에 따른 변동직불금 축소 등을 반영한 결과다.

이개호 장관 후보자는 "내년도 정부 예산은 확장적이지만 농업 예산 여건은 좋지 않다"며 "장관 취임하면 제일 먼저 기재부와 협의해서 예산이 지 않도록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쌀 목표가격은 19만4000원 이상 제시했다. 정부는 5년 단위로 쌀 목표가격을 정한다. 농식품부는 연내 쌀 목표가격을 제시해야 한다. 이개호 후보자는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19만4000원 얘기하는데 그 이상 돼야 한다"며 "한 푼이라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당초 예상된 도덕성 검증도 이개호 장관 후보자는 무난히 넘겼다는 평이다. 야당은 △석사 논문 표절 △배우자 불법 건축물 △아들 특혜 채용 등 3가지 의혹을 추궁했다. 다만 날선 검증보다는 주로 정책 질의에 맞춰졌다.

이개호 장관 후보자는 배우자 불법 건축물 지적에 "인사청문회 준비하면서 건물 존재를 처음 알았다"며 "형제들을 설득해서 해당 건축물을 철거하고 더 나아가 땅 지분 또한 포기하라고 이야기하겠다"고 해명했다. 또 아들 특혜 취업 의혹에 대해선 "아이가 개인적으로 스스로 결정해서 그렇게 됐다"며 "아이에게도 큰 상처를 남기고 여러 위원들에게 적지 않은 심려를 남겨서 큰 반성을 한다"고 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