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뮤지컬 '오!캐롤' 시원한 웃음과 즐거움 선사…주병진 데뷔도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이애미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펼쳐지는 6인의 사랑 이야기
8월16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무더위를 피해 '호캉스'를 준비하고 있다면 마이애미 파라다이스 호텔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뮤지컬 '오!캐롤'이 무더위를 타파할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뮤지컬 '오!캐롤!' 배우진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8.09 deepblue@newspim.com

뮤지컬 '오!캐롤'(박영석 프로듀서, 한진섭 연출)은 1960년대 미국의 휴양지 마이애미 파라다이스 리조트에서 만난 6인을 둘러싼 러브 스토리를, 닐 세다카의 25곡 넘버와 함께 펼치는 작품이다. '오!캐롤' 측은 9일 오후 서울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듀서 박영석은 "'오!캐롤'의 원작은 소극장 공연이다. 닐 세다카의 음악을 사용하고 싶어 음악 위주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스토리라인부터 거의 모든 것을 재창작했다"며 "원제는 '브레이킹 업 이즈 하드 투 두(Breaking Up is Hard to Do)'인데 너무 어려워서 한국인들이 많이 알만한 '오! 캐롤'을 타이틀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노래를 사랑 이야기로 엮어낸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오 캐롤(Oh Carol)', '유 민 에브리씽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원 웨이 티켓(One Way Ticket)', '스튜피드 큐피드(Stupid Cupid)' 등 익숙한 멜로디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올해는 '유(You)', '렛츠 고 스테디 어게인(Let's Go Steady Again)' 두 곡이 추가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박영석 프로듀서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열린 뮤지컬 '오!캐롤'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8.09 deepblue@newspim.com

박영석 프로듀서는 "우리 작품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 같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장르라고 생각한다"며 "'오!캐롤'의 가장 큰 장점은 음악의 힘이다. 이번에 2곡이 더 추가되면서 스토리나 음악적으로 더 탄탄해졌다. 오케스트라에 빅밴 형태로 브라스를 확장해 더욱 업그레이드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1년 6개월 만에 돌아오는 이번 공연에는 배우 주병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데뷔 41년 만의 도전이다. 주병진은 파라다이스 리조트 쇼의 유머러스한 MC인 '허비' 역을 맡는다.

주병진은 "뮤지컬이란 거대한 산이 갑작스럽게 와서 숨도 못 쉴 정도였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쩌면 제 인생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요즘 숙연하거나 먹먹해지는 무거운 작품이 많은데, '오!캐롤'은 공연을 마치고 힐링 된 듯한, 내 인생이 조금 더 환해진 느낌을 받는 작품이다. 그런 기운을 받기 위해 작품을 선택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주병진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열린 뮤지컬 '오!캐롤' 제작발표회에서 미소짓고 있다. 2018.08.09 deepblue@newspim.com

그는 "극중 '허비'는 내 삶과 직결된다는 느낌이었다. 싱글인 데다 가슴 속 응어리를 스스로 삭이고 살아온 삶이다. 역할에 대해 해석할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90%가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어 "음악은 좋아하지만 노래가 걱정됐다. 특별 지도도 받고 열심히 연습했다. 무대 위 연기도 다르고 동선도 외워야 했다. 또 하나를 외우면 하나를 까먹는 게 반복돼 힘들었다. 그래도 연습밖에 이겨낼 방법이 없더라"면서도 "방송할 때는 조금 개인주의다. 남이 못해도 내가 잘하면 만회가 된다. 뮤지컬 연습하면서 굉장히 감동적이고 매 순간이 즐겁다.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분위기가 너무 행복했다. 뮤지컬을 사랑하게 됐고 작업 과정도 사랑한다"며 뮤지컬에 애정을 드러냈다.

'허비' 역은 주병진 외에 배우 서범석, 성기윤, 윤영석이 맡는다. 그의 상대역인 화려한 스타 가수였다가 파라다이스 리조트의 사장으로 돌아온 '에스더' 역은 박해미, 김선경, 이혜경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델' 역에 정상윤, 박영수, 정원영, 서경수, '마지' 역에 최지이, 아미, 이하린, '게이브' 역에 박한근, 김태오, 조환지, '로이스' 역에 최우리, 스테파니, 허혜진이 출연한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박해미(왼쪽)와 김선경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8.09 deepblue@newspim.com

배우들은 '오!캐롤'에 대해 '선물', '종합선물세트', '사랑의 완성'이라고 표현했다. 닐 세다카의 리드미컬하고 친숙한 음악을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선경은 "'오!캐롤'은 유쾌 상쾌 통쾌한 작품이다. 많은 분에게 빛과 따뜻한 행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범석은 "더운 줄도 모르고 행복하게 연습하고 있다. 관객들이 공연을 보고 즐겁고 재밌고 행복하게 나갔으면 좋겠다. 일상에 지친 분들이 활력을 얻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오!캐롤'은 오는 16일 개막해 10월21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12월22일부터 이듬해 1월20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이어간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한덕수 재판 위증' 1심 무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위증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 선포를 하려 했던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위원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요건은 갖춰야 했다며 원래부터 그렇게 하려 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건의를 받고 나서야 국무회의를 열려고 했다는 것이 특검 측 시각이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한덕수 등 6명과 처음으로 집무실에서 회동했을 당시 2차로 연락받고 온 최상목에게 교부할 계엄 문건이 미리 준비된 점, 피고인이 (1차) 회동을 마치자마자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에게 최상목 등 국무위원 6명을 특정해 대통령실로 오라고 연락한 걸 보면 6인 회동 이후 국무위원을 2차로 소집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용현이 계엄 직후 검찰 조사에서 피고인이 계엄할 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서 계엄 선포문, 국무회의 안건 상정, 포고령 등을 얘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며 "피고인은 한덕수의 건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국무위원 소집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위증죄는 경험한 사실에 관해 기억에 반하는 사실을 진술할 때 성립하며 주관적 평가 등은 위증죄의 대상이 아니다"며 "당시 국무회의가 법률상 심의에 해당할 수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처음부터 의사정족수를 갖춘 국무회의를 소집할 생각이 있었다는 피고인의 진술은 피고인의 의견 내지 주관적 평가에 불과해 위증죄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약 7분 동안 진행된 선고 내내 서 있던 윤 전 대통령은 무죄의 공시를 원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뒤 퇴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이중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 체포방해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나머지 재판들은 현재 1심 심리가 진행 중이거나 선고를 앞두고 있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0:58
사진
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