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특징주] 세종텔레콤, 북측 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 제의…대북 철도사업 진출 기대 '↑'

기사입력 : 2018년08월10일 09:39

최종수정 : 2018년08월10일 09: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세종텔레콤이 북한의 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 제의 소식에 상승세다. 대북 철도 사업 진출 기대감이 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세종텔레콤은 오전 9시 39분 현재 전날보다 19원, 3.26% 오른 602원에 거래되고 있다.

통일부는 전날 남북고위급회담이 오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지난 9일 통지문을 통해 오는 13일 고위급회담을 개최해 판문점선언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할 것을 제의했다. 이에 정부는 북측의 회담 개최 제의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27일 올해 제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올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었다.

세종텔레콤은 김형진 회장이 지난달 북한 방문 이후 철도 관련 업체를 인수하면서 대북 철도 사업 진출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북한 민화협 측 초청으로 김홍걸 민화협 공동의장과 함께 지난달 16일 북한에 방문했다.

북한 방문 후 김 회장은 지난 7월 30일 조일이씨에스라는 전기공사 전문업체 조일이씨에스 지분 100%를 250억원에 인수했다.

조일이씨에스는 경부고속철도 시험선구간 배전설비·경부고속철도 부산차량기지 전력설비 신설공사·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를 비롯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을 통해 각종 구간별 전기신호설비를 수주해왔다.

철도공사로부터 우수업체 표창을 수상하기도 한 조일이씨에스는 현대로템과도 고속전철 주행선로 궤도보완에 대한 공사를 수주했고, 3조원에 달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우선협상권을 놓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도 참여한 적이 있다.

이와 관련, 세종텔레콤 측은 "이번 지분 인수는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